3. 고아나이야기/高作 落書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려워야 뮤지컬인가 쉬워야 뮤지컬이지 어려워야 뮤지컬인가 쉬워야 뮤지컬이지. 상 받는 뮤지컬 따로고 상업 뮤지컬 따로냐. 작품 뮤지컬은 이런 거고 그냥 잠깐 팔고 마는 뮤지컬은 저런 거냐. 뮤지컬이 뭐라고. 듣고 부르고 느끼고 이야기하며 즐거우면 뮤지컬이지. 뮤지컬이란 이러이러한 거라고?no. 뮤지컬은 쇼야. 뮤지컬은 판타지적 즐거움이야. 이렇다 저렇다 틀 지우기 좋아하고 남 비판만 하고 앉았으니 니 뮤지컬이 항상 그 자린 거야. 있어보여야 뮤지컬 '작품'인가 있어보이려는 순간 똥덩어리 먼나라 이야기여야 대작인가 내나라 내가족도 모르면 소인배 주인공 이름이 데이빗이거나 드미트리면 유리하고 서울 30대 영희면 겁나 불리해 반전 하나 들어가줘야 지원금 주고 그게 고전 각색이나 퓨전이면 상도 얹어 주더라 좀 밋밋하면 어때. 좀 유치하면 어때. 좀.. 더보기 오스트리아에서 돌아본, 과잉의 한국 오스트리아 빈. 어떤 사람은 이 나라의 차가움에 정이 안 간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 나라에 홀딱 반해 당장 짐을 싸들고 이주를 한다는 나라. 나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다. 말 안 통하는 거, 날씨 추운 거는 힘들지만 쾌적한 환경과 군더더기 없이 적당한 친절, 냉정하기까지 한 정확한 규칙 지킴, 합리적이고 과잉 없는 시스템. 나랑 잘 맞는다. 한국의 페이스북을 오랜만에 켰다. 어떤 사회운동가가 글을 올렸다. 3,40대 안녕하십니까. 라고 하면서. 자기 돌봄권이 필요하다면서, 글에서는 다양한 또다른 의무화 제안, 비판과 권고사항이 들어 있다. 더 안녕하지 못해진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렇게 잘났지롱... 사람들의 자랑과 푸시가 매일매일 스스로 선택해서 열어본 스트레스였던 걸 새.. 더보기 세계일보에 실렸어요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793298이 링크를 누르면 기사를 보실 수 있어요. 김태훈 기자님 감사합니다. [차 한잔 나누며] "시각장애인 위한 뮤지컬, 일회성 그치지 않길" 1월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시각장애인용 뮤직드라마 ‘당신만이’의 마지막 노래가 끝나자 고은령(35) 스튜디오뮤지컬 대표의 눈에 굵은 이슬 방울이 맺혔다. “내가 미쳤나봐.” 그의 혼잣말에는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소액기부자들의 후원 덕분에 현실이 됐다. 지난달 25일 서울 신촌 한 카페에서 만난 고 대표에게 장애인을 위한 공연에 뛰.. 더보기 뉴스광장에 소개된 배리어프리공연! kbs 뉴스광장 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2015.02.03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13662위 링크를 누르면 뉴스영상이 보입니다. 더보기 네이버에 나왔어요ㅋ http://betterfuture.kr/xe/index.php?document_srl=35724&mid=news_csr조선일보 웹진 더 나은 미래, 그리고 청세담 책자에 실렸습니다. 이 내용이 네이버 메인 화면에도 올랐네요. 윤민지 기자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SK SUNNY에 실렸어요.ㅋ http://blog.besunny.com/?p=36636NY이 링크에서 가져왔어요. 이정윤 기자님 감사합니다. People 스튜디오 뮤지컬의 고은령 PD를 만나다 2014/11/24 뮤지컬 : 음악과 춤이 극의 플롯 전개에 긴밀하게 짜 맞추어진 연극 백과사전에도 뮤지컬은 음악과 춤이 필요하다고 적혀있는데, 눈 감고 듣는 뮤지컬인 ‘스튜디오 뮤지컬’이라는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팟캐스트 예술 분야의 순위도 계속 오르고 있고, 방송이 끝나면 연뮤덕(연극, 뮤지컬 매니아)들에게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당연히 춤도 없고 잘생긴 혹은 아름다운 여배우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몇 평 남짓한 스튜디오 내에는 녹음 엔지니어와 PD, 그리고 마이크 4대가 놓여져 있다. 이곳에서 올 한해 6편의 뮤지컬이 관객을 .. 더보기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 나는 비즈니스를 할 때 '나'를 버린다. 거기서 자존심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 혹, 실수를 하면 적어도 나중에라도 기회가 보일 때 사과한다. 일을 할 때 우선은 '상식'과 '예의'이다. 친밀감과 정에 호소하는 마음은 차후의 문제이고, (친밀감에 호소하며 일을 제대로 안 하는 사람, 밉다.) 개인적인 반감도 잠시 접는다. '상식적인 행동'이 내가 비즈니스적인 선택을 할 때 첫번째 기준이다. 역시 혹, 실수를 하게 되면 나중에라도 정정하거나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가진 능력의 차이가 아님을 방송계에서도, 공연계에서도, 기타 사회에서 뼈저리게 느낀다. 결국은 '인덕'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갈린다. 방송할 때 부족했던 나의 인덕... 그 몇가지 나의 부끄.. 더보기 한국의 부모님들, 안녕들하십니까. 나는 아직은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안 낳을 생각이다. 물론 이 생각은 바뀔 수 있겠으나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이런 나에게 왜 아이를 안 갖느냐고 다그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를 낳고 보다 안정된 가정을 꾸리라고 말이다. 부모에게 불효하는 거라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나는 말이다... 그런 행복 싫다. 이 세상에 아이를 낳아 기를 자신도 없다. 낳기 싫다. 이런 굴곡진 세상, 뭘 믿고 내 아이를 만들어 내놓나. 나 돈 좀 번다고 부조리한 세상 모른 척 등돌리고, 나와 내가족만 배부르고 등따숩게 살면 행복한가? 그런 행복 개나 줘버리라지. 내 몫은 아니니까. 생명을 낳고 기르는 것에 비견되는 뭔가를 하겠노라고 내세워야 한다면,, 없는 생명을 만들어 내는 일보.. 더보기 한국 방송국, 안녕들하십니까. 난 아나운서 되고 내 입신에 골몰했지 언론인으로서, 하다 못해 방송인으로서의 직업적 소명감은 없었다. 나 빨리 서울 발령나고 싶고, 화면 예쁘게나와 칭찬 들으면 기분 좋고, .... 아..쪽팔려. 정치가 뭔지도 몰랐고 세상 돌아가는 일도 그러려니...했다. 대선 투표도 그놈이 그놈이지 싶어 표 제일 적게 받을 것 같은 사람 적선해주듯이 찍고 나온 적도 있다. .. 몰라서 그랬다고 씻어질 일이 아닌.. 참으로 부끄러운 국민이었고 공영방송 아나운서였다. 희한하게도 퇴사하고 나서야 그나마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진작에 나왔어야 할 방송국 좀벌레 같은 존재였다는 걸. 퇴사하고나서야 보인다. 저 안에 아직 좀벌레들이 있음이. 눈감고 입닫고 .. 내 입신양명만 좇는 아나운서, 기자님들. 안녕들하십니까. 과거 KBS .. 더보기 거봐~ 하는 인생 잘 되면 '거봐 내가 뭐랬어~' 잘 안되면 '거봐 내가 뭐랬어~' 결국 사지에 몰려 총대 매면 '평판 조심해~' 밥숟갈만 올렸다 뺐다 하는 비겁한 인생들이여 나는 그런 전술은 모르오. 알고 싶지 않소. 지금껏 그래왔듯 나는 그냥 내 갈길 가겠소. 평판보다 내 양심에 길을 묻겠소. 잘 되면 '거봐 내가 뭐랬어~' 잘 안되면 '거봐 내가 뭐랬어~' 결국 사지에 몰려 총대 매면 '평판 조심해~' 밥숟갈만 올렸다 뺐다 하는 비겁한 인생들이여 나는 그런 전술은 모르오. 알고 싶지 않소. 지금껏 그래왔듯 나는 그냥 내 갈길 가겠소. 평판보다 내 양심에 길을 묻겠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