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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아나이야기/高作 落書

술속남녀 2008.7.27. 작성 술 먹은 고아나의 푸념 - 난 왜 한 곡에 목 쉴까. 왜 술 한 잔에 속 아플까. 왜 셔터만 누르면 심령사진될까. 왜 가방 속 차 키를 주차요원한테 찾아달랠까. 여잔 왜 어려야 하나. 왜 결혼으로 인생이 급회전될까. 왜 그 결혼에 목 맬까. 남잔 왜 키 크면 얼굴마저 잘난 줄 알고 자신감 충만일까. 왜 키 작으면 얼굴마저 못생긴 줄 알고 기죽을까. 왜 여우면서 늑댄 척 할까. 난 왜 여우가 되지 못할까. - 고작낙서 - 더보기
데생 아나운서... 세상의 구석구석을 좀더 아름답게 그려주는 사람... 넓은 세상 후루룩 보고 자랑하는 사람이 돼선 안 돼.. 늘 보면서도 다 못보는 거, 그것까지 보는 사람, 아름답게 보는 사람... 간다...그래서. - 고작낙서 - 더보기
느림의 전략 피에르 쌍소 '느림의 철학'을 아시느뇨. 느림도 여유도 때로는 전략이 된다. 못믿겠다면 실천해보라. 마음이 급할 때 한 번 미소를 지어보시길... 사람들은 하루에 5만 가지 이상의 생각을 하는데, 그 중 75%는 부정적으로 흐른다고 한다. 우리는 때론 승용차보다는 자전거나 11번 버스(두 다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조금 템포를 늦추고, 머얼리 내다보고, 기일게 생각하는 거다. 공병호 씨도 그랬다. 천천히 걸으며 하게 되는 사색의 과정은,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계 속에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너무 뛰지 말자 우리. 나도 좀 쉴 테니 그대들도 좀 쉬길. (나만 쉬면, 불안하잖아~~~ ) - 고작낙서 - 더보기
검프의 일기 2008.9. 작성 매일 밤 늦게 퇴근한다..... 청경 님들 눈치보인다. 대체 뭘 하고 늦게 갈까... 궁금해 하시는 눈빛인 것만 같다. 쟤는 뭐 하니.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한데 드러나 보이는 성과물은 없더라? 컴퓨터 게임하나? 혹시 컴퓨터 맞고? 늘 같은 자리 그대로인 모습인데 항상 바쁜 척 하고 있으니 바보 같아 보일 법도 하다. 그치만, 똑같이 컴퓨터 앞에 앉았더라도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 기대어 카드놀이하며 보내는 것과 공부 자료를 찾거나 블로깅으로 나와 내 사람들을 챙기는 것, 똑같이 TV 앞에 앉았더라도 드라마 주인공이랑 내 집 마누라 비교하며 인생 한탄하는 것과 모니터하고 벤치마킹하며 공부하는 맘으로 각종 채널 섭렵하는 것, 똑같이 사람들과 수다를 떨어도 가십거리들, 내막을 알지도 못.. 더보기
자살사건에 대처하는 자세... (이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옴.) 아침마다 난 세상 사람들의 사망소식을 접해.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 화사하게 화장하고 꼿꼿이 앉아 또박또박 말하지. 참으로 힘든 일이야... 근데, 아침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 자살 소식이 어찌나 많은지 기자들도 그 중에서 좀더 슬프거나 자극적인 것들을 골라 한 두개만 방송으로 내보내는 거야. 내가 맡은 뉴스만 해도 1라디오 2라디오 TV뉴스...... 아침에 이렇게 세 개의 뉴스를 전하는데 자살 사건 소식이 뉴스별로 각각 다른 게 올라간단다. 얼마나 '다양'한지 알겠지. 우리나라 자살의 현황을 정확히 짚어줄까? 2006년 결과로는 부산에서만 하루 평균 2.5 명이 자살을 했다고 하고 2007년 조사 결과론,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33명이 자살했대. OEC.. 더보기
백팔번뇌 - 1에서 108까지... 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3.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4. 나의 진정한 얼을 찾기 위해 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5. 나의 몸과 영혼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다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6. 나의 영혼과 육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여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7.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일곱 번째 절을 올립니다. 8. 나부터 찾고 나부터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해 여덟 번째 절을 올립니다. 9. 오늘 여기 살아 있는 목숨이 귀중함을 생각하며 아홉 번째 절을 올립니다. 10. 나의 생존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열 번째 절을 올립니다... 더보기
악플 by 이외수 악플 = 자신이 천박하면서도 단세포적인 두뇌를 가졌다는 사실을 발악적으로 과시함으로써 치떨리는 소외감과 패배감을 졸렬한 우얼감과 정의감으로 환치시키고 싶어하는 인터넷 지질이들의 유독성 토사물. 더보기
고작낙서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 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 더보기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2) 어떤 사람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이 놀림을 당할 경우를 생각하라. 사람들을 상대할 때는 참다운 관심을 표시하라.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에 관해 얘기할 기회를 주라. 미소를 짓는 데는 돈 한푼 안 들지만 미소에는 부담이 따르기도한다. 그러나 미소는 자신을 기분좋게 할 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준다.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3) 아는 사람을 만나면 먼저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고 말하라. " 그대가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모든 인간 관계가 이 황금률에서 시작해 이 황금률로 끝난다.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1)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라. 대화할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자주 사용하라 상대에 게 .. 더보기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 1.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2.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3.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4.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5. 역시 장모님밖에 없어. 6. 여보 사랑해요 7.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8. 당신 옆모습은 마치 그림같아. 9.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 타고난 소질이 있나봐. 10. 언제 이런 것까지 배웠어? 대단하네. 11. 당신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 1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13. 당신은 못하는 게 없네. 14. 당신은 멀리서도 한눈에 띄어. 15. 당신은 뭘 입어도 폼이 난다니까. 16. 처녀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17. 갈수록 더 이뻐지는 것 같아. 18. 당신 웃을 때 보면 사춘기 여고생 같아. 19. 어? 당신 보조개도 들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