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공부를 하게 된 이유 ▧ 왜 난 데 없이 연극이냐고? 문화예술 관련 방송이나 행사를 쭈욱 하다보니까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 겠구나 싶더라구. 더 나아가 방송 안 그리고 밖에서 전문인으로서 활동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먼저 방송 안에서. - 자신만의 방송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일 필요가 있거든? 난 문화예술 분야에선 전문가라는 인정을 받아, 방송과 예술 간의 매개 역할을 해보고 싶어. 그 출발점을 한예종 연극학 공부로 삼은 거랄까~. 그리고 밖에서. - 비평가는 왜 스타가 못되나 하면서 '내가 하마' 하고 대학 시절 배포 좋게 꿈꿨던 ‘스타 연극비평가’도, 이젠 초석을 다지고 싶어. 그래 알아알아. 연극원의 수학 과정은 중도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거. 더욱이 난 애초에 상식도 없고.. 더보기 '달달한 음주 방송' 편 2007/12/09 21:00 작성 그런 적 있어? 초콜릿 먹고 주정부린 적. 난 있지-,, 당직 근무서는데,, 배가 고파서 초콜릿 두~껍고 큰 거. 달달한 일제日製....... 그걸 한 개 다~~~ 먹었다? (무지 맛있더라..... 우히~) 근데.. 다 먹구, 취했어. ㅜㅜ 뜨쉬! 술이 들었는 지 내가 어찌 알어 포장 어디에도 그런 글잔 안 보이구먼! (어지러워 안 보이는 건가 ..@.@) 암튼 이미 내 뱃속에 있어 어찌할 수도 없어. 지금 시각은 8시 58분. 10 분 뒤 주말 9시뉴스 스탠바디.... 어쩐다니. 기도해야지..... -.,-;;;;;;; chocoholic, koana - 고아나 Off the Record - 더보기 술속남녀 2008.7.27. 작성 술 먹은 고아나의 푸념 - 난 왜 한 곡에 목 쉴까. 왜 술 한 잔에 속 아플까. 왜 셔터만 누르면 심령사진될까. 왜 가방 속 차 키를 주차요원한테 찾아달랠까. 여잔 왜 어려야 하나. 왜 결혼으로 인생이 급회전될까. 왜 그 결혼에 목 맬까. 남잔 왜 키 크면 얼굴마저 잘난 줄 알고 자신감 충만일까. 왜 키 작으면 얼굴마저 못생긴 줄 알고 기죽을까. 왜 여우면서 늑댄 척 할까. 난 왜 여우가 되지 못할까. - 고작낙서 - 더보기 초속 5 cm : 하늘로 가는 발사... 우리는 그렇게 어디까지 가는 걸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발사..... 꿈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아니 차라리 달콤한- 다 괜찮다 따스히 웃어주는- 그 꿈만 꾸고픈 우리는, 오늘도 앞을 향해 달린다... ... 그치만 달리고 있는걸까?...힘차게? 단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 뿐. ... 우리들은, 아마 마음은 1센티미터 정도밖에 가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서 닿지 않는 것에 손을 팔고 싶어서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도... 대부분 강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어디서부터 찾아오는지도 알지 못하고 나는 단지 일을 계속하고 보니 날마다 탄력을 잃어가고 있는 마음이 오로지 괴로울 뿐이었다. 차라리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 꼬옥 안아주는 그 따스한 꿈.. 더보기 데생 아나운서... 세상의 구석구석을 좀더 아름답게 그려주는 사람... 넓은 세상 후루룩 보고 자랑하는 사람이 돼선 안 돼.. 늘 보면서도 다 못보는 거, 그것까지 보는 사람, 아름답게 보는 사람... 간다...그래서. - 고작낙서 - 더보기 공연 혼자보기 v 같이보기 공연, 혼자 볼 때 장점 v 같이 볼 때 장점 뭐가 나을까? 그닥 안 내킨 듯 한 그들에게 조르지 않아도 된다. 같이 가려면 내가 보고 싶은 거 그들이 보고 싶은 거 합의 봐야 한다. 같이 가려면 종종 표까지 사주면서 가자고 졸라야 한다. 옆 사람 눈치 안 보고 눈물 흘릴 수 있다. (눈물이 부끄러운 나.) 좋아하는 배우, 맘껏 입 헤- 벌리고 바라볼 수 있다. 내용에만 심취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랑얘기인 공연들, 혼자 가면 내용에 심취하면 할수록 '쩝'이잖아~~ㅎ 역시 사람은 어울림 속에 있어야 한다. 즐겁다. 인터미션에 토론,평가하는 재미가 있다. 간식 사먹는 재미가 있다. 출구 나올 때 90%커플인 그들의 시선, 속삭임 안 느낄 수 있다. '어머, 혼자 왔나봐 저 여자~' 오늘처럼 끝나고 '다 같이.. 더보기 느림의 전략 피에르 쌍소 '느림의 철학'을 아시느뇨. 느림도 여유도 때로는 전략이 된다. 못믿겠다면 실천해보라. 마음이 급할 때 한 번 미소를 지어보시길... 사람들은 하루에 5만 가지 이상의 생각을 하는데, 그 중 75%는 부정적으로 흐른다고 한다. 우리는 때론 승용차보다는 자전거나 11번 버스(두 다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조금 템포를 늦추고, 머얼리 내다보고, 기일게 생각하는 거다. 공병호 씨도 그랬다. 천천히 걸으며 하게 되는 사색의 과정은,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계 속에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너무 뛰지 말자 우리. 나도 좀 쉴 테니 그대들도 좀 쉬길. (나만 쉬면, 불안하잖아~~~ ) - 고작낙서 - 더보기 죽은 도시 부산 2006.9. 작성 (2006 당시)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산. 어릴 때 느꼈던 뜨거움, 사람들의 불같은 성미, 화끈함,... 기탕 등등. 그런 게 많이 지워졌다. 우리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예전에 부산 쪽에 콘서트 투어 오면, 확실히 그 특유의 시끌벅적함, 열기 같은 게 있었다고. 근데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죽은 것 같다고. 그 때 얼마나 크게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였던지. 내가 7,8년 만에 부산에 와서 느낀 점을 콘서트 때 가끔 들른 분도 느끼고 있구나...싶었다. 솔직히, 부산. 죽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제 2의 도시? 부산국제영화제로 뜨는 도시? 바다 하면 부산? 살아보니 그게 아니다. 참으로 조~용~~ 하다. 혈기 왕성하고 능력있는 젊은.. 더보기 검프의 일기 2008.9. 작성 매일 밤 늦게 퇴근한다..... 청경 님들 눈치보인다. 대체 뭘 하고 늦게 갈까... 궁금해 하시는 눈빛인 것만 같다. 쟤는 뭐 하니.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한데 드러나 보이는 성과물은 없더라? 컴퓨터 게임하나? 혹시 컴퓨터 맞고? 늘 같은 자리 그대로인 모습인데 항상 바쁜 척 하고 있으니 바보 같아 보일 법도 하다. 그치만, 똑같이 컴퓨터 앞에 앉았더라도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 기대어 카드놀이하며 보내는 것과 공부 자료를 찾거나 블로깅으로 나와 내 사람들을 챙기는 것, 똑같이 TV 앞에 앉았더라도 드라마 주인공이랑 내 집 마누라 비교하며 인생 한탄하는 것과 모니터하고 벤치마킹하며 공부하는 맘으로 각종 채널 섭렵하는 것, 똑같이 사람들과 수다를 떨어도 가십거리들, 내막을 알지도 못.. 더보기 토요코인 부산역점 오픈 - 한국은 멍~ http://www.toyoko-inn.kr/ 일본의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 호텔이 4월, 한국 최초로 중앙동에 1호점을 열었어. 뒤를 이어 얼마 전 부산역 인근에 2호점을 열었구. 토요코인은 중저가형 호텔로서, 부대시설을 두지 않은 대신 요금이 합리적이어서 인기가 있어. 그렇다고 시설이 뒤떨어지거나 하진 않아. 필요한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다 마련돼 있어. 딱 일본다운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보통 호텔보다 좁은 공간에도 있을 것, 필요할 건 다 있거든. 전 객실에서 무료 인터넷 국내전화를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조식 무료에 기타 비즈니스형 서비스가 제공되지. 한국에선 특히 출장객들을 타깃으로 해서 그에 맞는 서비스가 있다고 보면 돼. 얼마전 부산역 오픈을 기념해서 요즘은 할인 이벤트(..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