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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09 소비자물가 분석 &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 지난해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 3% 상승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부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0%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 도시 평균인 2.8%보다 높게 상승한 수치이며, 16개 시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LPG, 등유, 경유, 휘발류 등 주거 및 수도-광열 부문과 국제 항공료, 골프장 이용료, 해외단체여행비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명태, 국산 쇠고기 등 식료품과 금반지를 비롯한 외식-숙박, 의복-신발 등 전반적인 부문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목 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분야에서 >명태(57.4%) >오징어(40.2%) >귤(37.4%)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국산 쇠고기(13.3%)도 가격이 많이 뛰었고, 공업 부문에서는 .. 더보기
초량왜관 복원하자 2010년 2월 15일 부산전망대. 관련 인터뷰 내용 정리. - 연구자 및 인터뷰자 정예정. 왜관이란? 왜관은 1407년에 설치되어 1872년 왜관 접수가 있기까지 부산포, 제포(진해), 염포(울산) 등의 포소를 중심으로 존치돼 왔으며, 조선의 대일정책인 교린체제를 전제로 조선시대 전 기간 조-일 상호 간에 외교와 무역을 이행하는 장소가 되었다. 특이 임란 이후에는 이 왜관이 부산에만 설치되게 되면서 부산포 왜관, 절영도 가왜관, 두모표 왜관시대를 거치게 되었고, 이후 오늘날 용두산 터를 중심으로 왜관이 옮겨 지어지면서 약 200 년 간 초량왜관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초량왜관은 조선 역대 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오랫동안 존치되면서 양국의 외교 및 무역소의 역할을 해냈으며 조선과 일본 상호 문화교류.. 더보기
지자체 재정난 - 남구청, 직원 인건비 못내 부산 남구청이 직원 인건비를 주지 못해 지방채를 발행했다. 누적되고 있는 일선 지자체의 재정난을 고려할 때 남구청과 같은 수십억대 대출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16개 구군 중에서 기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들의 재정상황은 극히 열악하다. 그래서 이번 남구청과 유사한 사례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을 지니고 있다. 부산시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보통교부금도 자치구 당 규모가 평균 262억 원인데 이는 인천의 556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높아만 가는 사회복지비 비중이 재정난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런 고질적인 재정난은 지자체들의 현안사업 추진에 지장을 주고,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되므로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더보기
'마창진 통합 의결'- 마산 진해 창원시 정말 통합 될까 부산 전망대 채널/시간 KBS 부산 1라디오 월~금 오전 08:35 ~ 08:58 상세보기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안을 놓고 마산시의회와 진해시의회, 지난 11일에는 창원시까지 통합 찬성을 가결했어. 가결됐다지만 해당 주민들 사이에선 찬반이 엇갈리고 있군. 시의회에서 가결된 것을 통합 기정 사실화로 몰아가는군. 지역 통합,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까? 1. 정부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안에 대해 해당 지역 의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됐는데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방자치법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를 합칠 때는 법률로 정하되 반드시 미리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이나 주민투표는 국가의의사, 즉 법률의 내용을 결정짓지는 못.. 더보기
도졌다, 뉴스 징크스; 누구에게나 징크스란 있겠지. 난 뉴스 앞두고 꼭 하던 '짓'이 있(었)어. 9시뉴스를 하던 때, 아무리 점심 이후 물 마저도 굶어도, 뉴스 스튜디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속에선 용솟음치는 트림(^^;;;) 때문에 가슴을 퍽퍽 쳐댔지. (그래서 언젠가부터 난 트림을 유발하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 콜라 등 탄산이 들어간 모든 음료... 소화 잘 안 되는 짜장면~,짬뽕~, 피자 같은 음식은 뉴스 시작 세 시간 전 까지만 먹고.) 그리고 아무리 아침 늦도록 시체놀이 하고 나와도, 점심 먹고 또 자도 트림을 해결한 뒤엔 카메라 앞에서 오지게 하품을 해댔지. 눈물까지 흘려가며 하품을 하는 내 모습에 한동안 주조에선, '아이고~ 쟈 또 하품 한다~~', '하품 한 번 걸쭈욱~~하게 하네~~' 하셨다나. 흠. 근데 .. 더보기
아나운서들, 모두 시력 약화? 언젠가부터 눈이 시리고 아리고 벌겋게 충혈됐다. 아침 뉴스 때마다 눈이 마이 아파 카메라를 똑바로 못쳐다볼 지경이다. 프롬프터(카메라 렌즈 앞으로 보이는, 뉴스원고 글자들이 적혀 슬라이드로 넘길 수 있는 장치) 속 글자가 희미하고 어두워 안 보인다. 흑. 몇 번이나 글자가 안 보여 씹었다. 더듬더듬..;; 눈이 시려 '홍길동 기자가 보도합니다'에서 '보도'란 글자부터는 카메라를 보는 눈이 감기기 일쑤다. 일명 '윙크 뉴스'. '아- 고민이네-'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이죠?!' ☞ '아닌데요' '시력 나빠졌죠?!' ☞ '1.0입니다~' ........... 무심코 아나운서 선배들과 눈 얘길 하게 됐다. '어? 너도 안과 갔어?' 나와 모두 같은 증상과 고민이 있던 것. 한 분은, '아이고~ 이제 노안.. 더보기
지스타(G star) 2009 어땠을까?? 성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지스타 2009는 지난 4회까지 개최지였던 고양시 킨텍스를 떠나 부산 벡스코로 자리를 옮겼어.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한다는 명분과 함께, 지스타 나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 하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방 도시 개최로 참가 업체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비용 부담과 함께 신종플루라는 악재가 겹쳐 행사의 성공 여부를 놓고 걱정도 많았어. 그러나 다행히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1개국, 198개 업체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였고, 참관객도 24만 명으로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단다~. 덕분에 지금까지 제기된 'Girl star 쇼'라는 오명을 벗고 게임 마니아들이 즐기고 트렌드를 공유하는 문하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도 내려졌지. 특히 지스타 참가업체들은.. 더보기
12월 죽음의 방송 스케줄 04: 50 기상. 출근 07시 라디오뉴스 07:30~45 TV뉴스 (뉴스광장) 08시 라디오뉴스 08:35~09:00 라디오 시사프로 진행 (부산전망대) 12:00 정오 라디오뉴스 21:30~50 밤 9시뉴스 12/9 14:10~15:10 전국 KBS 네트워크 생방송 MC 12/10,17 갈매기도시락 더빙 10~12시 12/12(토.아마도 온종일) 모금방송 전국 생방송 지역 참여 MC 12/16 16:00~17:30 어린이 동요대회 MC 녹화 12/16~18 대타 방송 : 09시 라디오뉴스 09:45~10:00 TV뉴스 11:00~12:00 시사교양 라디오프로 진행 12/19(토 온종일) 특집방송 '사랑의 연탄나누기' MC 12/20(일 온종일) 후쿠오카와 현지 네트워크연결 특집 토론방송 진행 ----.. 더보기
부산연극제 비평서 - 5탄. 맺음 참고자료 동영상: http://busan.kbs.co.kr/tv/tv_culture_02.html 방송 인터뷰, 다큐 및 시사 프로 자료, 직접 조사 등 경험에 의거함. 비평문 형식으로 한예종에서 ... 부산연극제 비평 : 부산연극제를 통한 부산연극의 진단과 발전 모색 1. 제27회 부산연극제의 성과 2. 부산연극제의 한계 3. 대안 – 시의 지원 방안 4. 대안 – 자구 노력 5. 맺음 맺음 부산 연극에는 부산 만의 힘이 있고 색깔이 있다. 바다를 낀 도시의 특색이랄까. 거칠지만 생동감이 있다. 정치, 언론, 자본에 쓴 소리도 거침 없이 내뱉는 연극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이 우리 부산 연극의 역사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윤명숙, 지금은 국민배우가 된 송강호가 이 곳 부산에서 소외된 자 약한 자의 아픔을 얘.. 더보기
부산연극제 비평서- 4탄. 자구노력 방송 인터뷰, 다큐 및 시사 프로 자료, 직접 조사 등 경험에 의거함. 비평문 형식으로 한예종에서 ... 부산연극제 비평 : 부산연극제를 통한 부산연극의 진단과 발전 모색 1. 제27회 부산연극제의 성과 2. 부산연극제의 한계 3. 대안 – 시의 지원 방안 4. 대안 – 자구 노력 5. 맺음 자구 노력 그렇다면 부산의 연극인들은 지원 부족과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마냥 기다리고 손을 놓을 것인가. 여건 탓만 할 일은 아닌 상황인 듯싶다. 부산 연극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벽을 깨는 노력, 즉 창조의 쇄신이 있을 때 시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얼마 전 부산KBS홀에서 최수종 주연의 ‘대 한국인 안중근’이라는 연극이 공연됐는데, 관람 수준은 난생 처음 보는 저급한 풍경이었다. 관람객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