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눈이 시리고 아리고 벌겋게 충혈됐다.
아침 뉴스 때마다 눈이 마이 아파 카메라를 똑바로 못쳐다볼 지경이다.
프롬프터(카메라 렌즈 앞으로 보이는, 뉴스원고 글자들이 적혀 슬라이드로 넘길 수 있는 장치) 속 글자가 희미하고 어두워 안 보인다. 흑.
몇 번이나 글자가 안 보여 씹었다. 더듬더듬..;;
눈이 시려 '홍길동 기자가 보도합니다'에서 '보도'란 글자부터는 카메라를 보는 눈이 감기기 일쑤다.
일명 '윙크 뉴스'.
'아- 고민이네-'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이죠?!' ☞ '아닌데요'
'시력 나빠졌죠?!' ☞ '1.0입니다~'
...........
무심코 아나운서 선배들과 눈 얘길 하게 됐다.
'어? 너도 안과 갔어?'
나와 모두 같은 증상과 고민이 있던 것.
한 분은, '아이고~ 이제 노안이네~' 하며 세월의 무게에 한탄하고 있으셨댔고,
어떤 분은, '겨울이라 안구건조증인가보다~' 하고 있으셨댄다.
알고보니,
된~~장.
스튜디오 조명과 프롬프터 초점의 문제!!
휴~. 즐겨(?) 하던 '윙크 뉴스',
이젠 탈출했다~~~.
아침 뉴스 때마다 눈이 마이 아파 카메라를 똑바로 못쳐다볼 지경이다.
프롬프터(카메라 렌즈 앞으로 보이는, 뉴스원고 글자들이 적혀 슬라이드로 넘길 수 있는 장치) 속 글자가 희미하고 어두워 안 보인다. 흑.
몇 번이나 글자가 안 보여 씹었다. 더듬더듬..;;
눈이 시려 '홍길동 기자가 보도합니다'에서 '보도'란 글자부터는 카메라를 보는 눈이 감기기 일쑤다.
일명 '윙크 뉴스'.
'아- 고민이네-'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이죠?!' ☞ '아닌데요'
'시력 나빠졌죠?!' ☞ '1.0입니다~'
...........
무심코 아나운서 선배들과 눈 얘길 하게 됐다.
'어? 너도 안과 갔어?'
나와 모두 같은 증상과 고민이 있던 것.
한 분은, '아이고~ 이제 노안이네~' 하며 세월의 무게에 한탄하고 있으셨댔고,
어떤 분은, '겨울이라 안구건조증인가보다~' 하고 있으셨댄다.
알고보니,
된~~장.
스튜디오 조명과 프롬프터 초점의 문제!!
휴~. 즐겨(?) 하던 '윙크 뉴스',
이젠 탈출했다~~~.
- 고아나 On 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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