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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나

이젠 꿀벅지..: 다이어트라는 이름의 신흥 종교 (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옴. 2007. 5.28.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38391762) [2007.05.25] 다이어트라는 이름의 신흥종교 VOD 작성일: 2007/05/26 작성자: 운영자 ◎ 방송일시 : 2007년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 ◎ 연출 : 오인교, 구성 : 김정성, 김혜정 1. 문화 뒤집기 다이어트라는 이름의 신흥종교 - S, V, X ... TV에 광고에 알파벳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 알파벳들은 바로, 예쁜 몸매의 대명사격으로 쓰이고 있는 것인데... 다이어트가 이미 당연한 일상이 돼버린 현대인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몸짱 코드인 각종 라인들.. 이것이 만들어낸 몸매 가꾸기 열풍, 그 다이어트 문화를 뒤집어본다.. 더보기
고아나, 공연잡지 모니터 요원 되다!  약 3년 간 정기구독하며 사랑해온 공연잡지 '씬클럽 플레이빌(http://blog.naver.com/splaybill )'.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어. 제1기 씬마니악 sceneMANIAC을 모집한다더라고. 잡지를 읽은 소감, 바라는 점 등을 써서 보내달라고 했어. 창간 6주년 기념으로 9월호에 특집성으로 마니악들의 글이 짤막하게 실리기도 한다며. 공연을 사랑하고 잡지를 3년 동안 읽은 사람으로서 어찌 가만히 있었겠니. 열~심히 글을 썼지. 결과는? 선정됐지용~~~♬ 9월호에 씬마니악 1기의 제언의 글들이 짤막하게 실렸어. 아래는 내가 보낸 모니터 글 전문. 먼저, 방패부터 치고 가겠다. 필자는 관련 분야에 종사해본 적도 없고, 전문적으로 공부해본 적도 .. 더보기
트로트 뒤집기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트로트 좋아하니? 아무리 고상 우아를 다 떨어도 트로트는 한 두 개쯤 알아야 어울려 놀 수 있는 법. 애창 트로트 몇 곡은 있을 걸 다들?? 요즘은 특히 나이 불문. 90년대 들어서부터 트로트가 한동안 주춤하더니, 최근들어 다시 각광 받고 있어. 이번 문화 뒤집기에서는 젊어진 트로트, 변화하는 트로트에 대해서 다루었지. ◎ 방송일시 : 2007년 5월 11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 ◎ 연출 : 오인교, 구성 : 김정성, 김혜정 1. 문화 뒤집기 (가제) 트로트의 변신에는 이유가 있다? - 조인성이 부른 땡벌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10대 아이돌 그룹이 트로트앨범으로 활동한다. 트로트를 즐기는 세대가 젊어지면서, 트로트의 스타일도 젊어진 것.. 기성세대들의 전유물로.. 더보기
영화의 재구성 - 김기덕 감독 김 기 덕 김기덕 / 영화감독 출생 1960년 12월 20일 신체 팬카페 이단아김기덕감독작품이야기 상세보기 김기덕 영화. 대학 때부터 공부하는 마음으로 감상했지. 강의 시간에 김기덕 영화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던 기억이 나네. 김기덕을 두고 혹은 김기덕의 영화를 두고 아직도 참~ 말들 많아. 그치. 김기덕 스스로도 말을 많이 만들어냈어. 한국 영화판에 독설적인 말도 서슴지 않았고, '한국 영화계가 나를 연구해야 한다'고도 했으며 영화 '괴물'이 대히트를 치자, 관람객 수준을 운운하기도 했지. 영화계에선 여성편력을 놓고도 갖가지 소문도 파다하고.. 배우들이 기피하는 감독이라는 얘기도 들었어. 내용이 자극적이고 잔인해서? no~~. 올드보이도 자극적이지. 그치만 그러한 연기로 인해 배우가 .. 더보기
엇갈린 사랑,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당신이 내 맘을 몰라줘서 많이 아파요. 당신이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어요. 난 한 없이 아파해요. 그런 날, 저 남자가 바라보네요. 야속하게. 냉정히 등만 보인채 다른 곳만 보는 난 저 남자에겐 참 차가운 여자예요. 난 사랑의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 [3. 고아나이야기/高作 落書] - 괴테의 사랑어록. [3. 고아나이야기/高作 落書] - 앨리스의 방 [6. 기타 - 책, 영화, 전시] - 초속 5 cm : 하늘로 가는 발사... [3. 고아나이야기/高作 落書] - 데생 - Made in Koana -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그 답이 더이상 궁금하지 않다. 다행이다.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옴. 2009.1.15.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61717177) A는 외롭다. 사랑받고 싶다. 사랑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A는 B에게, ‘나 잡아봐~~~라’ 한다. 도망가면 따라올까-; 믿음을 확인하는 놀이다.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요즘너희들은 이 놀이를 하지 못한다. 행여나 진짜 떠나면-?; ‘의심’이 많은 존재들이니까. 살짝 도망갔다간 쳇 하고 진짜 돌아서버리는 ‘포르테’ 사랑이니까. 그래서 너희들은 오늘도 각각이 외롭다. 뽀뽀해도 외롭다. 껴안아도 외롭다. - 고아나 Break Time - 더보기
서른의 노래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옴. 2009.3.18.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65352770) 나 서른이야. 어른들은 노처녀의 입문 나이라지만, 우리 세대에선 애매한 나이로 통하지. 아주 콧대 세우지 못할,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는. 소개팅 수는 점점 줄어드는. 난 아직 탱탱한데 주변 남정네들은 주름 생겼다고 놀려대는 인정할 수 없는 나이. 이도 저도 아닌 나이. 가정도 꾸리지 못했고, 직장에서도 뚜렷이 자리 잡지 못했고- 무엇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그러나 아직 이십대의 포부와 자존심은 버리지 못한 나이. 스물 아홉의 밤은 참 어두웠어. 밤마다 시인이 된 양 일기를 썼단다. 서른이 되는 1월 1일이 사망선고날인 듯. 나 서른이 됐어. 서른이 되는 1월 1일.. 더보기
뮤지컬, 스타 마케팅 비난 - 태클 걸기는 그만! 이 포스트를 보낸곳 () 뉴스 > 국민일보 2006-12-27 15:35 뉴스 : 뮤지컬계 스타 마케팅 허와 실, 배우 의존 높아 완성도는 뒷전?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옴. 2006. 12. 27일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32812314) 뮤지컬. 이런 기사까지 나오는 걸 보니 정말, 우리나라 뮤지컬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나보네 요즘. 내가 처음 뮤지컬을 보고 빠져들었던 90년대 초만 해도 참 배고픈 직업이 뮤지컬 배우라 했었고, 객석도 썰렁할 때가 많았는데. 기사 내용을 떠나 이런 기사가 인터넷 최고 관심 기사로 떠올랐다는 자체만으로도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은걸? 우리 뮤지컬. 지난 번에 쓴 '라이언킹 시키극단 글'에서 얘기했듯이, 우.. 더보기
영화 '손님은 왕이다' 속 '연극 콘트라베이스' (이전 블로그에서 옮김. 2006.03.20 일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22968167) 손님은 왕이다...... 를 보고 추억에 빠진 끼적임 손님은 왕이다 감독 오기현 (2006 / 한국) 출연 성지루, 명계남, 성현아, 이선균 상세보기 고등학교 시절, 연극 배우가 되겠답시고 뮤지컬이며 연극을 이리저리 보러다닐 때 처음 혼자 본 연극, '콘트라베이스'. 콘트라베이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트리크 쥐스킨트 (열린책들, 2008년) 상세보기 명계남이라는 조연 배우의 모노드라마라는 점에서, 파트리크 쥐스킨트 원작으로 고딩으로서 생각할 거리가 있었다는 점에서, 나의 홀로서기 '연극편' 첫 탄은 기특한 선택이었어. 연극이라는 것은 자고로 '연극적'인 것이다...... 더보기
뉴스앵커, 이럴 땐 진땀뺀다 1. 전날 꼴딱 밤 새우고 시뻘개진 눈, 심지어... 앞이 안 보인다! 새벽 뉴스 진행. 고로 새벽 4시반 기상, 아침 5시 40분 경 출근. 그러나 '내도, 내도 사람인걸~~~ 우짜노.' 전날 책보다 늦게 잤을 수도 있고(^^; 믿어!), 피치 못할 볼일이 밤에 있었을 수도 있고, 잠이 안 와 뒤척였을 수도 있다. 안그려? 아침에 쾡한 눈을 비비며 비틀비틀 나오는 날이 따라서 어쩔 땐 있다. 근데 그거 아니. 그럴 때 뉴스 스튜디오에 앉으면.. 앞이 흐리~~~ㅅ하다? 마치 하룻밤 새 노안이 온 것처럼 앞이 침침~해서, 정면 앞의 프롬프터 속에 글자들이 자꾸만 사라진다. ;;; 그뿐인가. 피곤할 때 억지로 부은 눈에 화장을 하면 흰자위도 화장한 듯 붉어진다~~ 이렇게 충혈된 눈에 안 보이는 글자들. 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