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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터뷰) 선상투표 (선상부재자투표제) , 기본권 보장하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방동식 위원장과의 인터뷰. (2010. 2.17. 부산전망대 전화 인터뷰) 부산 전망대 채널/시간 KBS 부산 1라디오 월~금 오전 08:35 ~ 08:58 상세보기 1.현재 법상에서는 항해 중의 선원은 투표가 불가한 건가? - 외항상선 또는 원양어선 선원들은 국외근로자로서 육상 선관위 아래 투표행위를 할 수가 없다. 근로와 납세 등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 함에도, 정부 수립 62년이 지금까지도 헌법 상 보장된 기본권인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2. 선원투표권 보장 문제는 지난 2007년 헌법 재판소로부터 법적 정당성을 인정 받았을텐데? - 그렇다. 2007년 6월 28일 헌법재판소는 "국외의 구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장기 기거하는 선원들에게 아무런 선거 방법을 마련하지 않는 .. 더보기
주유소들, 알고보니 주유기 오차로 부당이득 부산 전망대 채널/시간 KBS 부산 1라디오 월~금 오전 08:35 ~ 08:58 상세보기 주요 시도의 주유소, 주유기 오차로 575억 가량 이득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작년 말 전국 491개 주유소가 사용하는 주유기의 정량 주유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국내 주유기 가운데 90% 이상은 정량보다 적게 기름을 주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오차는 20리터 당 -55.3밀리리터로 소비자가 5만원(1,600원/리터)당 140원을 손해보는 수준이다. 이를 연간 휘발유 거래량으로 환산하면 소비자가 575억 원 정도 손해를 본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역별 결과, 꾸준히 단속한 지역은 낮음 지역별로는 울산지역 주유소 주유기의 평균 오차가 -36.5밀리리터로 오차가 가장 낮았다. 오차가 가장 큰 서울(-77.5밀리리터).. 더보기
2009 소비자물가 분석 &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 지난해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 3% 상승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부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0%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 도시 평균인 2.8%보다 높게 상승한 수치이며, 16개 시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LPG, 등유, 경유, 휘발류 등 주거 및 수도-광열 부문과 국제 항공료, 골프장 이용료, 해외단체여행비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명태, 국산 쇠고기 등 식료품과 금반지를 비롯한 외식-숙박, 의복-신발 등 전반적인 부문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목 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분야에서 >명태(57.4%) >오징어(40.2%) >귤(37.4%)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국산 쇠고기(13.3%)도 가격이 많이 뛰었고, 공업 부문에서는 .. 더보기
삼봉호 사고 - 선박사고 유형, 대책 지난 1월 27일에 모래 운반선 삼봉호가 침몰했다. 그러나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종 선원은 우연히 울산에 떠내려와 발견된 한 명 외에는 찾아내지도 못하고 있다. 통영 침몰 삼봉호 선원추정 사체…50㎞ 떨어진 울산해변서 발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213012015 잠수함이 없어 적극적 수색이 힘들다는 수수방관적 해경들 태도는 며칠 전 백현영 리포터의 취재 속 인터뷰에서도 그대로 방송됐다. 선박사고 현황과 대책을 짚어본다. 이 사고는 주지하다시피 지난 1월 27일 밤, 통영시 욕지도 앞바다에서 모래운반선 삼봉11,12호가 무리한 운항으로 가라 앉은 사고다. 선박 사고 현황 사고 선박인 모래운반선은 동력을 가진 예선이 모래를 적재한 부선과 .. 더보기
언니, 안 입고 왔어요; -off the record 몇 년 간의 부산방송총국 생활을 돌이켜보게 되는 요즘, 내가 저지른 갖가지 실수와 만행들이 자꾸만 떠오르네. 그 중 하나. 아직도 얼굴이 벌개지는 그 날의 일은 내 만행 중 베스트.. 아니 worst지. 코디 언니와 나만 아는 비밀. 부산 생활 접게 될지도 모르는데, 휙 말해버리고 도망갈까? ;;; 이건 진짜 오프더레코드야~ 알았지???!!! 어느 날이었어. 그 날은 일주일 중 가장 중요한 요일이었단다. 한 때 피디의 재량 하에 시원한? 옷차림도 가능했던 프로, 'TV문화속으로' 녹화 날이었지. 배에 힘도 줘야 하고, 날씬해 보이는 포즈로 다리도 가지런히 잘 정돈해야 하는, 가뜩이나 짧은 내 몸 구석구석 근육이 경직되는 날이라고나 할까. 그날도 대본 준비를 마치고 녹화시간이 되자, 유일하게 매주 내 몸을.. 더보기
2010년 국내외 경제 전망 자료 첨부~. - 고아나의 ON AIR - 더보기
kbs 김인규 사장 취임사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공영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 진실로 사랑하는 KBS 사원 여러분, 정말로 반갑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36년 전 꼭 이맘때가 떠오릅니다. 36년 전 저는 국영방송이었던 KBS가 공영방송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공사 1기생으로 입사했습니다. 공영방송 KBS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뜨겁게 다졌던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36년 동안 KBS는 단 하루도 제 마음에서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후배님들 여러분을 만나면 벅찬 감격으로 옛이야기도 주고받으면서 회포를 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을 생각하면 한없이 감상적인 분위기에 빠져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냉혹합니다. 디지털기술 혁명으로 인한 방통융합이 본격화.. 더보기
'마창진 통합 의결'- 마산 진해 창원시 정말 통합 될까 부산 전망대 채널/시간 KBS 부산 1라디오 월~금 오전 08:35 ~ 08:58 상세보기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안을 놓고 마산시의회와 진해시의회, 지난 11일에는 창원시까지 통합 찬성을 가결했어. 가결됐다지만 해당 주민들 사이에선 찬반이 엇갈리고 있군. 시의회에서 가결된 것을 통합 기정 사실화로 몰아가는군. 지역 통합,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까? 1. 정부의 행정구역 자율 통합안에 대해 해당 지역 의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됐는데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방자치법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를 합칠 때는 법률로 정하되 반드시 미리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이나 주민투표는 국가의의사, 즉 법률의 내용을 결정짓지는 못.. 더보기
도졌다, 뉴스 징크스; 누구에게나 징크스란 있겠지. 난 뉴스 앞두고 꼭 하던 '짓'이 있(었)어. 9시뉴스를 하던 때, 아무리 점심 이후 물 마저도 굶어도, 뉴스 스튜디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속에선 용솟음치는 트림(^^;;;) 때문에 가슴을 퍽퍽 쳐댔지. (그래서 언젠가부터 난 트림을 유발하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 콜라 등 탄산이 들어간 모든 음료... 소화 잘 안 되는 짜장면~,짬뽕~, 피자 같은 음식은 뉴스 시작 세 시간 전 까지만 먹고.) 그리고 아무리 아침 늦도록 시체놀이 하고 나와도, 점심 먹고 또 자도 트림을 해결한 뒤엔 카메라 앞에서 오지게 하품을 해댔지. 눈물까지 흘려가며 하품을 하는 내 모습에 한동안 주조에선, '아이고~ 쟈 또 하품 한다~~', '하품 한 번 걸쭈욱~~하게 하네~~' 하셨다나. 흠. 근데 .. 더보기
아나운서들, 모두 시력 약화? 언젠가부터 눈이 시리고 아리고 벌겋게 충혈됐다. 아침 뉴스 때마다 눈이 마이 아파 카메라를 똑바로 못쳐다볼 지경이다. 프롬프터(카메라 렌즈 앞으로 보이는, 뉴스원고 글자들이 적혀 슬라이드로 넘길 수 있는 장치) 속 글자가 희미하고 어두워 안 보인다. 흑. 몇 번이나 글자가 안 보여 씹었다. 더듬더듬..;; 눈이 시려 '홍길동 기자가 보도합니다'에서 '보도'란 글자부터는 카메라를 보는 눈이 감기기 일쑤다. 일명 '윙크 뉴스'. '아- 고민이네-'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이죠?!' ☞ '아닌데요' '시력 나빠졌죠?!' ☞ '1.0입니다~' ........... 무심코 아나운서 선배들과 눈 얘길 하게 됐다. '어? 너도 안과 갔어?' 나와 모두 같은 증상과 고민이 있던 것. 한 분은, '아이고~ 이제 노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