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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방송자료

전국평생학습축제 - 영어 대본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때 사진 & 김제동 추모사 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 노제 때 찍었던 사진들을 발견했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내용 없고 구호만 있는 외침과, 후보이름과 기호만을 외치는 쓰레기 선거노래가 귀를 후벼파게 하는 지금. 전쟁공포가 핵심이 된 선거가 짜증나는 요며칠이 더욱 쓰리다. 이 사진 때문에. 우리가 지켜야할 것 우리가 느껴야할 것 그리고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새겨야 할 모든 것들을 이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우리 마음으로 가지고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푸르른 솔잎같이 느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노래를 하시는 동안 함께 날려주신 이 풍선들이 함께 보여주셨던 이 마음들이 지금 저 하늘에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 더보기
노무현추모제 김제동 동영상 & 어록 "열심히 사는 어떤 여자가 하느님 앞에서 열심히 기도했다. 하느님은 '너는 가상하니 영생을 주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그 여성은 '영생을 얻었으니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 다음날 죽었다. 그 여성이 하느님 앞에 가서 따지니 '미안하다, 몰라봤다'고 하더라. 왜 이 말을 하느냐. 얼굴이든 마음이든 바뀌면 다시 만나도 몰라본다. 알아볼 수 있도록 이 마음 끝까지 변치 말기를 바란다." "어떤 남자가 하느님, 부처님한테 '로또 한 번만 당첨되게 해 달라'고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으면서 6개월 동안 기도했다. 6개월 뒤, 신이 꿈에 나타나서 하는 말이, '제발 (로또를) 사고 빌어라.'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시켜놓고 맛이 없다고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투.. 더보기
죽은 도시 부산 2006.9. 작성 (2006 당시)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산. 어릴 때 느꼈던 뜨거움, 사람들의 불같은 성미, 화끈함,... 기탕 등등. 그런 게 많이 지워졌다. 우리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예전에 부산 쪽에 콘서트 투어 오면, 확실히 그 특유의 시끌벅적함, 열기 같은 게 있었다고. 근데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죽은 것 같다고. 그 때 얼마나 크게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였던지. 내가 7,8년 만에 부산에 와서 느낀 점을 콘서트 때 가끔 들른 분도 느끼고 있구나...싶었다. 솔직히, 부산. 죽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제 2의 도시? 부산국제영화제로 뜨는 도시? 바다 하면 부산? 살아보니 그게 아니다. 참으로 조~용~~ 하다. 혈기 왕성하고 능력있는 젊은.. 더보기
토요코인 부산역점 오픈 - 한국은 멍~ http://www.toyoko-inn.kr/ 일본의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 호텔이 4월, 한국 최초로 중앙동에 1호점을 열었어. 뒤를 이어 얼마 전 부산역 인근에 2호점을 열었구. 토요코인은 중저가형 호텔로서, 부대시설을 두지 않은 대신 요금이 합리적이어서 인기가 있어. 그렇다고 시설이 뒤떨어지거나 하진 않아. 필요한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다 마련돼 있어. 딱 일본다운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보통 호텔보다 좁은 공간에도 있을 것, 필요할 건 다 있거든. 전 객실에서 무료 인터넷 국내전화를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조식 무료에 기타 비즈니스형 서비스가 제공되지. 한국에선 특히 출장객들을 타깃으로 해서 그에 맞는 서비스가 있다고 보면 돼. 얼마전 부산역 오픈을 기념해서 요즘은 할인 이벤트(.. 더보기
부산인구 350만 명 선 2009.2.9. 작성 오늘 진행한 방송(부산전망대 '경제브리핑')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얘기해볼게. 최근 발표된 부산시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08년 12월 말 부산시 인구는 전년 대비 만 9천 명이 줄어든 359 만 6천 명으로 결국 360만 명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어. 부산 인구는 95년 389만 명에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임으로써 결국 20년 만에 350만 명대로 떨어지게 된 것이지. 이제는 400만 부산시대가 아니라 300만 부산을 고수하기도 어렵게 된 상황인 거야. 이러한 부산의 인구 감소는 일자리 부족에 따른 생산 인구의 역외 유출과 전국 최저 출산율이 크게 작용한 게 아닌 가 한대. 특히 부산시 인구 유출의 4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수도권 대비 성장 .. 더보기
부산 이전하는 공공기관, '껍데기' 2009.4. 작성 부산으로 공공기관들이 이전해 온단다~~ 하고 신나 했다면! 그럴 일이 아니란다. 국토 해양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르면 이번 부산지역 이전 심의 대상에 포함된 공공기관은 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대한주택보증, 한국예탁결제원 등 5개인 것으로 알려졌어. 현재 균발위 심의 의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4월 중으로 이전 계획 승인이 있을 거라고 해. 문제는 이들 가운데 부산 금융중심지 핵심이 될 기관들이 원 래 계획과 달리 핵심조직을 제외한 일부 기능만 이전함으로써 사실상 '빈 껍데기만 온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야. 구체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체 900여 명의 인력 중 290여 명이 잔류하고, 한국예탁결제원도 핵심파트의 인력 400 명 중 무.. 더보기
대우버스 노사 갈등 - 씁쓸한 시민들 2009.4.13.작성 힘들수록 나눠먹고 부축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 향토기업의 칼부림은 씁쓸하다 못해 아프다-. 대우버스는 지난 2003년 영안모자로 사업주가 바뀌면서 부산공장의 울산이전을 추진하다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 2005년 직장폐쇄라는 진통 끝에 "통합되는 새 공장은 부산 시내로 한다"는 노사 합의까지 맺은 바 있어. 게다가 지난 6월 3일 부산시와 오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까지 체결했으나, 지난 9월 11일 주력 생산공장을 해외와 울산공장으로 이전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에 반발하는 사무직 직원들의 파업이 작년 11월 3일부터 시작됐지. 여기에다 지난 달에는 사측이 전체 직원 3분의 1이 넘는 507 명을 해고하겠다는 구조조정 방침을 발표하면서, 현장 직원들도 파업에 동참해 전면파업.. 더보기
부산 인구구조 문제 2009.4.13.작성 '사망 대비 출생 비율'로 본 부산의 인구 경쟁력. 다른 시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해. 올해 초 전국 248 개 시군구 대상으로 조사된 사망률 대비 신생아 출생 비율에 따르면, 부산의 '인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어. ' 사망대비 출생비'는 해당지역의 출생자 수를 사망자 수로 나눈 값인데, 수치가 높을 수록 지역이 젊어지고 낮을 수록 늙어가고 있다고 보면 돼. 이 수치는 가까운 미래의 지역 인구구조를 예측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산업경제 현황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어. 실제 전국 16개 시도 기준으로 '사망 대비 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와 울산이고, 현재 이 지역에는 상성 계열사와 현대차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하지만 부산의 사망 대비 출생률.. 더보기
대리운전기사 노조결성 2009.4.14 작성 - 라디오 '부산 전망대 ' 방송 인터뷰 토대로 작성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256558&code=41121111&cp=nv1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256558&code=41121111&cp=nv1 기사는 참조해보구, 난 우리 부산의 대리 운전 기사들 얘기를 할까 해. 오늘 내가 진행하는 부산 전망대 아이템이었는데 니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서 말야. 대리운전 기사들, 부산에서 처음으로 노조를 설립했어. 업체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 지난 주말 가톨릭 센터에서 노조창립총회를 가졌는데, 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