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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연이야기/공 공연(公演)한 뒷담

대표의 숙명을 기억하자.. 쯔위사태 20160118 대학교 때 뉴욕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뉴욕에 도착한 첫3개월, 어학원을 다녔더랬다. 우리 반엔 중국인 학생 3~4명과 대만학생 2명이 포함돼 있었다. 두번째 수업날, ‘I hate that girl.’ 짧은 영어로 중국학생들이 모여 대만학생들을 향해 들으라는 듯 크게(?) 속삭였다. 이후로도 날선 듯한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오갔다. 문화충격이었던 부분인데,, 양안 관계를 듣고 일면 이해가 갔다. 한일 문제에 예민한 나를 반추해 보더라도 정치적 관계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대만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불편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 쯔위가 대만국기를 흔든 것으로 중국인 네티즌들이 분노했고 중국당국까지 활동제 제약을 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처음엔 ‘쯔위, 좀 참지... 뭔.. 더보기
강요받는 사회공헌, 전시적인 사회공헌 우울하다... 우울해.속상해...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요며칠 말버릇처럼 되뇌인다. 표면으론, 그냥 최근에 일 하나 그르친 거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하고 있지만복합적인 거 같다. 하나를 성취해서 기쁠 성 싶으면 두세 개의 더 큰 문제가 닥쳐온다. 일을 함에 있어 항상 만나는 장벽들,, 상관없다. 실패가 두려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올 한 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다음 해가 어찌 될 지 모른다는 압박이 사람을 패시브하고 예민하게 만들어가는 듯하다. 1. 배리어프리공연과 관련해 매체의 관심을 받아 인터뷰를 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몸둘바 모르겠고... 기쁘다. 하지만 만의 한둘은 옥에티도 있는 법. 아주 가끔은 속상할 때도 있다. 전에 한번은, 인터뷰를 요.. 더보기
우리 배리어프리공연 소개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5c8f6a18a14e4831a42838fe705f8be9위 링크에서 가져왔어요. 김새미나 기자님 감사합니다. 7일 서울 대학로의 연습실. 공연 준비에 한창인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출연진 사이에서 특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가 다른 두 배우에게 감정과 톤 등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지도 받은 두 사람은 큰 글씨로 인쇄된 대본에 지적 사항을 빠짐없이 적어 내려갔다. 총 네 명의 출연진 중 두 명은 프로 배우, 두 명은 시각장애인 아마추어 배우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ㆍ심리적 장벽을 없애기 위한 운동이나 시책을 뜻한다. 그 동안 배리어 프리를 영화, 공연 등에 적용하려는 움.. 더보기
2012 제66회 토니 어워즈 후보작 이제 곧 6월. 토니 어워즈가 개최된다. 올해는 6월 10일. 토니상 수상후보 공식 발표를 '빅뱅이론'의 쉘든, Jim Parsons가 맡아 더욱 반가웠다는~. ^^~ 뮤지컬 관련 후보작/후보자들을 알려드린다. Leap of Faith Newsies Nice Work If You Can Get It Once Lysistrata Jones의 Douglas Beane Newsies의 Harvey Fierstein Nice Work If You Can Get It의 Joe DiPietro Once의 Enda Walsh Evita Follies The Gershwins' Porgy and Bess Jesus Christ Su.. 더보기
2011 극장 별 기대작!! - 3. 한국공연예술센터 아, 먼저 극장 소개를 해야 겠군. 한국공연예술센터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 이렇게 네 개의 극장을 통합 운영하는 곳이 한국공연예술센터이다. 2011년 기획 공연을 중심으로 소개해본다~* 3.5.~3.1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셰익스피어의 초기 비극이 윤시중 연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공연은 보통의 무대와 객석이 존재치 않으며, 관객들은 선 채로 극 속으로 들어간다. 하땅세의 이전 공연들은 일반 관객들의 '재밌다'는 입소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본 적이 있다면 이번 공연은 어떻게 리얼할지, 어떻게 매료시킬 지 궁금증 폭발일 듯. 5.23~6.12.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김은성 작가와 박상현 연출의 호흡이다. 한국에서 가정부 일을 하게 된 연변엄마의 삶.. 더보기
2011 극장 별 기대작 - 2. 명동예술극장 명동예술극장도 의미 있는 기획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명동연극교실'이라는 이름으로 각 인문.과학.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시민 강연을 마련했지 않은가. (몇 개 들었는데 매우 좋더라!) 올해는 세계고전연극탐험 시리즈와 국립극단 창단 공연이 눈여겨 볼만 한다. 1.18~2.13. 공연 중. 재단법인 국립극단 출범 기념 첫공연이다. 예술감독 손진책, 연출 한태숙, 배우 이상직, 정동환, 박정자, 서이숙 등 연극계 대표격 인물들이 뭉쳐 그리스 비극이 아닌 평범한 우리를 얘기한다. 분필 연출, 오브제 연출!! 오브제 연출을 맡은 이영란은 무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벽에, 가루를 날리며 희미해지는 분필 그림을 그리며 삶의 덧없음을 표상해줄 것이다. 자, 뭔가 신기하다고? 나도 궁금하다. 보러가자.. 더보기
2011 극장 별 기대작!! - 1.LG아트센터 연간 기획 패키지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선두주자 답게 올해도 탄탄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화려하기까지~. 이름하야 "CoMPAS11" !!! 10.27~30. 아이슬란드. 기슬리 가다르손 연출. 놀라움에 숨이 턱 막힌다. 최면에 걸린 듯한 연극적 체험! - The Curtain Up 스릴 있는 공중 무대- 대본과 스펙타클의 조합이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역작을 창조해냈다. - Time Out 이번엔 아크로바틱 공연 파우스트다! 객석 1층 전체를 커다란 그물로 덮어 관객의 머리 위를 뛰어다니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니 관객의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베스트루포트 극단 답다. 유럽의 매진 행렬이 한국에서도 기대된다. 5.26~28. 루마니아 작. 가보 톰파 연출.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가장.. 더보기
2010 고아나 공연 어워즈 ★ 인터파크, Golden Ticket Awards~ ★ 인터파크에서, 인터파크만의 판매율과 대중투표만으로 선정한 어워즈. 권위 있다는 이들의 주장은 의문의 여지가 있지만, 자료와 통계에 입각해 객관적으로 선정한 결과임에는 분명한 듯 하며, 체계적으로 연말 결산을 한 유일한 곳. 참고하시길~^^* (그림 클릭!) 자, 그렇다면 "고아나 공연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더욱 고려하지 않은, 여러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를 취합하려 하지 않고자 한, 권위 없는 어워즈. 고아나가 1년 간 본 공연작품 70 편 가운데 고아나의 기준으로, 고아나의 취향에 빚대어, 상 주고 싶은 작품과 사람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인터파크가 외면하고 대중들이 놓친, '이 작품(배우) 진짜~ 봐야 되는데, 진짜 좋은데~.. 더보기
서울연극센터의 연말 특별프로그램(쇼케이스,투어) 서울연극센터 바로가기 => http://www.e-stc.or.kr/Front/ - Made in Koana - 고아나의 '112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1년에 공연 1편 2명이서 보러가기!" [1. 공연이야기/공연 now playing] - 메세나티켓의 12월 문화체험 공연리스트 [1. 공연이야기/공연가 소식] - 클립서비스의 새로운 '프렌즈데이'-공연초대와 오프라인모임 [1. 공연이야기/공연 now playing] - 충무아트홀의 연말 공연소식 더보기
클립서비스의 새로운 '프렌즈데이'-공연초대와 오프라인모임 - 출처 : 클립서비스. - Made in Koana - 고아나의 '112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1년에 공연 1편 2명이서 보러가기!" [1. 공연이야기/공연 now playing] - 충무아트홀의 연말 공연소식 [1. 공연이야기/공연 상식] - 공연장에서 좋은 자리 고르기 [1. 공연이야기/공연가 소식] -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 결과와 이야기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