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방송이야기/아나운서 비밀노트

방송성 조기 노화


1. 귀


    라디오 부스 안 헤드폰의 볼륨 게이지를 보면, 직전에 들어왔다 가신 선배들의 연령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대 선배로 갈 수록 볼륨 높인 정도는 올라간다...
    라디오 방송을 많이 한 분일 수록 볼륨을 높아진다...
   
   귀가, 귀가.... 점점 더 명료하고 센 소리를 원한다.
   귀가, 귀가.... 점점 늙어간다~~~~



2. 눈


   입사 초기, 1,2년차에는 없던 병이 생겼다. 건조해지는 환절기만 되면 스튜디오 조명만 비추면 눈이 시리고 아프다. 심지어 카메라를 못쳐다 보겠다.
 
   눈이, 눈이.... 안 떠진다.
   병원 갔더니 큰 이상은 없단다- 피곤하고 예민해져서 그런 거라고~~~~
   내 눈, 약도 없다.



3. 위장염


 나는 심하지 않지만, 방송하면서 주변에 위장병 앓는 사람이 많은 걸 알았다. 스트레스 성이기도 하고, 급해도 참아야 하고, 급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긴 병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