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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방송자료

부산국제광고제 준비상황

                                                 < 제2회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박은혜, 오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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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부산국제광고제가 다음달인 8월 27일에 열려.

올해로 2회째지만 출품작이 크게 늘었고 일반인들의 출품이 150% 이상 늘어나
기대를 모으고 있어.

오늘 방송분 (부산전망대 7/13 '전망대 인터뷰') 인터뷰를 대충 정리해봤어.


이하, 이의자 집행위원장과의 대화~.


1. 부산국제광고제,
   가을에 열리는 영화제와 함게 부산의 대표적인 영상 축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선 광고제 소개부터 해주시죠?

 부산국제광고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광고제다. 동시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온오프라인 융합 광고제'이다. 작품 출품을 온라인으로 받아 전 세계 28개국 76명의 전문가들이 예선 온라인 심사를 한다. 예선 심사를 거친 파이널 리스트들은 10개국 15 명의 본선 심사워원들이 부산을 찾아 오프라인으로 심사해 그랑프리 등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
 이처럼 광고제는 기본적으로 광고인들의 작품을 출품 받아 시상하는 형태로 이뤄지지만 광고인들만의 축제는 아니다. 일반인들의 작품도 출품 받아 시상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광고를 선별해 즐길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광고가 가지고 있는 기발한 상상력은 감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자극과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부산국제광고제는 제품과고 뿐 아니라 공익 광고에도 그랑프리를 수여하고 있는 만큼 광고의 공익성에 관심이 많다. 볼거리, 즐길 거리, 생각할 거리를 안겨드릴 것이다.




2. 올해가 2회짼데요, 지난해보다 출품작이 늘었다구요?

 
 국내에서 1434편, 해외에서 1824편 등 모두 3258편이 출품됐다. 매체별로는 프린트 매체가 1661 편으로 가장 많고, TV 광고는 731편, 옥외광고는 421편 순이다.




3. 시상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제품/서비스 부문의 경우 기업/단체/산업, 금융/서비스, 식품 등 10개 카테고리 별로 금, 은, 동상을 수여한다. 공익 부문은 순수공익광고, 공익성을 띤 기업 광고등 2개 카테고리에서 금, 은, 동상을 준다.
 그랑프리는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며 상금 1만 달러가 주어진다.




4. 해외 출품작이 많이 늘었다던데..?

 그렇다. 지난 해에는 29개국에서 3,105 편이 출품됐다. 따라서 올해는 나라 수로는 31%가 늘어났고 작품 수로는 5%가 늘어난 셈이다. 이 중 해외 출품작은 1824 편을 차지해, 전 년에 비해 7.42%가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국가 수 증가와 맞물려 전체 출품작 가운데 해외 출품작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5. 경제 불황 여파로 광고쪽이 많이 위축되고 힘듭니다.
   실제로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칸 국제광고제'나 '클리오 광고제'의 경우, 출품작이 줄었다고 하던데요?

  칸 국제광고제의 출품작 수가 올해 20% 가량 줄었고, 클리오 광고제는 무려 45%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우리도 염려를 많이 했다. 그런 가운데 얻은 성과라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서 인정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6. 올해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더 많아졌다구요? 광고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겠네요-.

 일반인들의 출품 수가 무려 156% 늘어났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싶다. 본선 행사에서도 많은 분들 동참할 수 있다. 기존 국제광고제의 수상작 전시 및 상영, 한미일 공익 광고 전시 등 재미있게 관람할 콘테츠를 늘렸고, 행사장인 그랜드호텔 뿐 아니라 해수욕장 일대에서 야외 이벤트도 열어 해운대의 여름도 즐기고 광고제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한 달 정도 행사가 남았습니다. 지금 온라인 심사가 진행 중이고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거나 세부 프로그램 행사를 준비하는 일정 등이 남아 있는 걸로 아는데요, 제 2 회 부산국제광고제가 시민의 성원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주십시오.


 다음 달 27일부터 사흘 간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해 이의자 집행위원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 부산 사는 고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