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맞을까?
오늘 KBS1라디오를 틀어놓고 빗길 운전을 한 사람들이라면 알 거다.
박경희 아나운서 실장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셨으니까~^^
뭐라고? 후텁지근이라고???
흠흠.
자.
요즘 같은 장마철엔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다.
이럴 땐
'끈끈하고 무더운 기운'을 뜻하는 <후텁지근>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그렇다고 <후덥지근>이 비표준어인 것은 아니다.
이 단어도 국어사전에 등재돼 있는, 올바른 표현이다.
단, '열기가 차서 더운 느낌이 나는' 뜻이므로 <후텁지근>과 뜻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바,
'습도' 내용이 다르다.
그저 기온이 높은 것만 표현하는 단어는 <후덥지근>이요~,
기온과 습도 모두 높은 것은 <후텁지근>인 것이다.
여름엔 후덥지근할 수도, 후텁지근할 수도 있다.
알~~겠느뇨?
에고~ 덥죠잉~. 장마철, 후텁지근해 쉽게 지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수록 기름진 것보다 수분과 비타민 섭취를 많이 하고 많이 웃으세요~*
이럴 수록 기름진 것보다 수분과 비타민 섭취를 많이 하고 많이 웃으세요~*
- 고아나의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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