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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방송자료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 - 사망한 한국인 환자 가족의 사투2

부산 전망대 상세보기

어제 숨진 한국인 환자 임재훈 씨 가족들이 임 씨 사망 전에 보내온 메일.
치료비 보상에 관한 하소연.


http://www.youtube.com/watch?v=pHQ3ylQW6y4&feature=player_embedded

한국인 마지막 중환자 임재훈의 예전 사격장 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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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책본부는

개인 영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응급치료비와 장례비 등은

내.외국인에 상관없이 지원하겠지만

정부차원의 치료비 보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42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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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나병원에서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본환자 4명와 재훈이는 치료비 보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병원 치료에 대해 정부와 부산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바랬지만 지금의 부산시 대책본부는 결국 죽기만을 바란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하나병원은 민간병원이고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지급 보증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아무런 부담없이 행할 수 없다. 결국 치료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재원인이 불분명한 상태에, 그것도 개인 영업장의 책임이라며 위 기사와 같이 선을 그은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정운찬 총리의 무릎사과의 의미를 흐리는 것이다.

한국의 땅에서 생긴 사고에 대해 적어도 진정성 있게, 그나마 죽어가고 있지만 작은 희망을 가지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위해 치료에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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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83

손해보험협회는 "현재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규모 공연장·점포, 11층 이상 건물 등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과 시설에 대한 화재보험 및 대인배상 책임보험 가입이 법령에 의해 의무화돼 있다"며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대비가 영세(취약)한 중소 규모의 다중이용시설 및 건물은 의무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해마다 화재 등 사고발생 시 보험 미가입에 따른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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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의 법률과 소방청의 안전관리, 경찰청의 허가 등 정부의 책임질 입장도 없지 않다.

또한 <대책본부 관계자는 "내국인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입장이지만 그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환자 가족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을 하기란 힘들다"고 말했다.>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091117000107


 - 부산 사는 고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