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흥행 법칙에 새로운 조짐
한국 뮤지컬에는 흥행 법칙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주인공은 주로 남자이며 여주는 남주의 서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요 관객층은 2,3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조금씩, 이 흥행법칙이 깨지고 있습니다. 남톱이 아닌 여톱 뮤지컬도 나오고, 남자 관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4,50대 중년층을 겨냥한 뮤지컬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여톱 뮤지컬? - 엘리자벳, 마리 앙뜨와네트, 레베카, 맘마미아, 마타하리, 위키드, .... - (소극장) 스페셜딜리버리, 한밤의 세레나데, 날아라 박씨 * 남자관객이 늘어난다고? - 레미제라블, 빨래, 그날들... * 4,50대 중년층을 겨냥한 뮤지컬이 생긴다고? - 쿠거, 레미제라블, 그날들, 유리동물원, 당신만이... 최근에 관객 여초 현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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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연극 두번째, <터키블루스>
연우무대를 통해 2011년부터 만나고 있는 연출가 박선희 표 여행연극 시리즈, , , . 각각 인도 터키 히말라야를 실제로 여행한 배우와 연출이 자신의 이야기와 픽션을 적절히 섞고 엮어서 공동창작한 작품들입니다. … 이 공연들을 보고 느낀 점, "여행과 연극은 같은 것이다. " 똑같이 좋은 .. 같은 것. Es ist gut! ㅎㅎㅎ 알랭 드 보통의 여행에세이, .. 을 보면, 알렌산더 폰 훔볼트는, 여행을 통해 수많은 발견과 연구를 했습니다. 여행이 곧 탐험이었던 거죠. 반고흐는 여행을 통해 자연의 숭고함과 고즈넉함을 한껏 느끼고 그것을 색채로 표혔했구요... 김훈 작가는 책을 가방에 한껏 담아 호텔로 여행을 떠났고..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는 자기 방으로 여행을 떠나곤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인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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