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BS 다큐25] 나는 연극배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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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극배우다 - 극단새벽 25년
이야기> 2009년 2월 27일 부산kbs에서 방영된 다큐25입니다. “경력 15년차 연극배우 한 달 평균 수입이 23만원” 25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한길을 걸어온 극단 새벽. 이들이 연극을 계속할 수 있었던 원천은 무엇일까? 영화배우 송강호가 거쳐 가고, 백 명이 넘는 배우를 키워난 극단 새벽 전국에서 몇 개 안남은 동인제 극단인 극단새벽의 25년 이야깁니다 -1인 9역을 연기하는 연극배우 변현주 -연극을 시작하려는 지망생들 -극단 새벽의 25년 작품 -연극 아카데미 발표회 |
15년 차 연극배우의 한달 수입이 23만원.
극단 새벽의 이성민 상임 연출의 증언이다.
부산KBS의 한 다큐프로에 출연한 극단 새벽 변현주 대표도 촬영 시 말하기를, 그 전날 극장 관객 수가 단 6 명이었다고 했다. 내 관극 경험으로도 마찬가지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고작 서너 명이 띄엄띄엄 앉아 관람했던 공연이 여러 편이다.
거대자본을 이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현란한 춤 등을 앞세운 서울의 공연들은 좀 더 자극적이고 신선한 것을 원하는 대중들의 기호를 이미 빨아들였다.
자연히 부산 연극은 관객이 줄어들며 영세해지고, 그래서 빈익빈부익부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이는 곧 부산 연극인들의 의욕을 저하시킨다.
현재의 침체는 또한 미래 연극의 거울. 예비 연극인들은 일찌감치 서울로 떠나고, 가능성 있는 많은 인재들은 극단에 들어왔다가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내 다른 생업 전선으로 뛰어든다.
이토록 열악한 가운데 극단 새벽은 여전히 창작극만 고집하고 있고, 동인제 극단의 명맥도 이어가고 있으며, 아카데미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말한다.
아마추어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이 그들의 존재 근거라고.
공연일시 : 2009년 11월 18일(수) ~ 12월 26일(토) / 매주 수, 목, 금, 토
수,목,금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5시
* 일,월,화 공연없음. 12월 5일 공연없음
* 2009 소통 특별공연 : 11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낭독공연 <밤이면 밤마다> + <우리시대의 삽화> (관람료 동일)
공연장소 : 소극장 실천무대 (문의 051) 245-5919
관람료 : 일반 20,000원 (예매시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고아나 On St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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