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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고아나 다시보기

특집프로 두번째 게스트 팀 : <폭력써클>

2006. 작성



  육사 진학이 장래희망인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생 상호에겐 중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인 재구와 창배가 있다. 몰려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 밖의 일에 관심이 많은 이들과는 달리, 상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범생의 길을 걷고 있다. 상호가 공부 말고 관심 있는 것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뿐이다. 상호 일행은 고등학교에 와서 친구가 된 경철, 상식, 홍규와 함께 타이거라는 모임을 만들어 축구를 즐기며 젊음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공부와 축구밖에 모르던 상호는 어느 날, 재구와 알고 지내는 수희라 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지만 수희는 모범생 상호와 정반대의 캐릭터. 서로 다른 특별한 매력에 끌린 상호와 수희는 서로를 지켜주고 싶은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수희는 타 고등학교 티앤티라는 불량써클의 짱인 한종석의 여자친구였다. 수희를 만난 것이 화근이 되어 상호와 타이거는 어쩔 수 없이 티앤티와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우정을 나누고자 했던 타이거는 시간이 갈수록 모임의 성격과는 상관없이 폭력써클이란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불려지기 시작한다. 이름 때문일까, 그 이후로 타이거는 피할 수 없는 싸움에 자꾸만 휩쓸리고, 티앤티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친구들이 크게 다치자 상호는 우정을 위해, 의리를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정경호, 이태성, 장희진, 김혜성, 이행석, 조진웅, 고규필 7명.

 

캐릭터포스터 7종 : 독특한 방식의 캐릭터 포스터.

 

김해, 부산 등 지방 촬영이 많아서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던 배우들은 자신의 순서와 상관없이 미리 와서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지켜보고 다음 배우의 촬영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부산 광안동 동수영중학교 뒤편 테니스장

 

에도 한밤을 밝히는 벚꽃이 무색하게 찬바람이 몰아친다.

 

 

 

오랜 시범과 리허설이 끝나고 <폭력써클> 제작진은 테스트 촬영을 시작했지만 그리 많은 분량을 찍지는 못했다. 며 칠 전에 부상을 입었던 이태성다시 한번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대 역을 쓰지 않는 진짜 액션을 선호하는 박기형 감독은 앞으로도 수차례 가벼운 사고를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구장에서 벌어지는 패싸움이 이 영화의 절정.

 

 

 

<박기형 감독>

 

-여고괴담, 아카시아

-“폭력이 어떻게 끝나는지 보여주고 싶은, 다소 계몽적인 의도”로 이 영화를 생각했다고 말한다.

-당구장에서 벌어지는 패싸움이 이 영화의 절정. 박기형 감독은 이 장면을 폭력이 멋있게만 보이는 액션영화와는 다르게 찍어야 한다고 .

 

 

열혈남 상호.

의리남 재구.

쿨한 수희  : 여고짱이자 TNT 리더의 전 여친. 적극적이고 당참.

귀여운 창배.

 

 

 

<정경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광식이동생 광태, 미안하다 사랑한다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양면적인 이미지가 '상호'에 적격이라고.

 

 

<이태성>

-사랑니. 너를 잊지 않을 거야.(06)

-야구선수 출신.

 

<장희진>

-아파트, 건빵선생과 별사탕, 토지, 논스톱, CF다수

 

연제욱 : TNT리더 '종석' 역할.  반올림 등.

김혜성 : 타이거 멤버 '경철' 역할.   제니주노.

이행석 : 타이거 멤버 '창배' 역할.   사랑니.

 

 

듀스의 우리는.

 

10월 19일 정식 개봉.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상영

10/13 2시 CGV장산 예정

 

 


 

 

하고싶은 질문

1. 스턴트 맨 안 쓰면 위험하지 않나? 큰 부상은 없으셨죠?

2. 정경호 : 그동안 보여준 영화도 인상깊었지만, 이번 영화는 정경호 씨가 중심이다.

               찍으면서 그리고 현재 부담은?

3. 감독님, 시네마투게더에도 참여하시죠?



 - 고아나 방송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