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07년
11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
◎ 연출 : 최형준,하용일, 구성 : 이주연,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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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뒤집기 > 고급 취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사람들은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최근 외국 초청 공연, 교향악단의 입장권은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데...
서슴없이 수십만 원짜리 입장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취향은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까?
아무리 순수한 취향의 문제라 할지라도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비할 수
없는 현실에서
자신의 고급스런 취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의 숨은 심리를 엿본다.
1)
와인 동호회 모임 2)백화점 고급 청바지 매장 3)시내 중고 명품점 4)유명 브랜드의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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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 >
부산박물관 '행복이 가득한 그림 민화' / 박근표 _ 굴욕 호랑이
부산박물관에서 처음으로
민화전시회가 열였다.
수십군데서 엄선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단순한 이미지만 있는 그림이
아닌
그 이미지 속에서 다양한 상징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민화.
이번 전시회에서는 6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폭넓
은 민화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박근표 _ 굴욕 호랑이에서는 기존 민화에서의 전형적인 호랑이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소
모자라고 익살스러운 현대판 호랑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상황설정과 캐릭터의 야성을 잃어버린
굴욕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의 재구성>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트><모던
타임즈>
영화에 사운드가 없던 시절, 단지 몸으로 부대끼는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무성 코미디 영화를
하나의 가치 있는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단순한 활동사진이 아니라 영화에 정서적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멋지게 입증한
찰리 채플린!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의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1931년 작
<시티 라이트>와
1936년 작 <모던 타임즈>를 통해
찰리 채플린의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펴본다.
< 라이브 까페 >
부산시립합창단 아카펠라
2007년 한 해 동안
과거와 현대의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들로
합창의 묘미를 선사한 부산시립합창단이
또 한번 아카펠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 고아나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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