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옴. 2009.1.15. 작성 http://blog.naver.com/manikin80/120061717177)
A는 외롭다. 사랑받고 싶다. 사랑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A는 B에게, ‘나 잡아봐~~~라’ 한다.
도망가면 따라올까-; 믿음을 확인하는 놀이다.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요즘너희들은 이 놀이를 하지 못한다.
행여나 진짜 떠나면-?; ‘의심’이 많은 존재들이니까.
살짝 도망갔다간 쳇 하고 진짜 돌아서버리는 ‘포르테’ 사랑이니까.
그래서 너희들은 오늘도 각각이 외롭다.
뽀뽀해도 외롭다.
껴안아도 외롭다.
- 고아나 Break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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