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 큐레이터, 고아나

방송 뒷담화 2 - 방송실수 of 고아나 입사 전엔 아나운서나 연예인들 보면서, 흐미~~ 나도 저 정돈 하겄네. 어머나 오모나~ 저걸 버벅거리니 저 사람은? 아놔~ 내가 빨리 들어가야 이 숨겨진 끼로 방송계를 평정할텐데~ 이랬다. 지금은-...?? ... 방송인이라면 모- 두, 죄-다, 깡그리,에브리 바~리 존경한다! 영~~원히! 신입이건 어떻건 간에, 아무리 방송 '초짜'라 할지라도! 배울 점은 누구에게나 있더라. -될 때까지 달달 외우고 충성하는 '방송교' 맹신자들의 경건함, -촐싹대고 버벅거리더라도 개의치 않고 연신 웃는 어린 리포터들의 해맑음, -'트렌드에선 벗어난 obsolete'이라는 둥의 뭇 여론을 묵살시키는, 원로 아나운서들의 노련함, 모두 모두 다! 니들도 함 해보시라. 뭐, 뭐라구? -.-+ 뉴스? : 그까이꺼 학교 수업 시간.. 더보기
부산국제무용제 기간 의상 제 5 회 부산국제무용제. 지난 5월 31일 개막해 6월 4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야외 무대와 문화회관에서 펼쳐졌어. 10개국 56팀 70작품이 참여한, 작품만으로는 퀄리티도 뛰어나고 일반 대중들의 눈에도 멋있고 재미나 관심을 모았기에 좋은 점수를 줄 만했어. 그러~나. 위원장과 진행 담당 스태프들의 진행 미숙으로 그 화려함이 퇴색되어 아쉬웠던 BIDF. 나도 현장 가운데에 있었어. 축제의 사회자로 개막부터 폐막까지 함께 하며 축제의 즐거움도, 이면의 잡음도 만끽 한 거지. 자, 자. 다른 얘긴 일단 차치하고 이 카테고리는 '의상' 공간이니만큼~ 일주일 내내 원 없이 - 지겨울 만치 ㅋ,나중엔 운동복 입고 하고 싶었으니깐 (드레스는 보기와 달리 입기도, 앉아 있기도 까다롭고 힘들단다~;) - 입어본 드레.. 더보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부산은행 앞선 글(비정규직 처리 - 부산 상황)에서 보듯, 비정규직 법안 사태로 부산의 기업에서도 대량 실직, 해고가 우려되고 있어. 이런 가운데 부산은행은 지난 2007년 7월 일찌감치 600 명이 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현 비정규직 인원은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있지. 지난 7월 3일, 부산은행 인사부와 인터뷰한 내용을 싣는다. -------------------- 1. 현재 부산은행에 계약직 직원이 200 명 가까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까? 저희 부산은행은 이미 2007 년에 600여 명의 비정규 직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기에 최근 비정규직보호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울러 현재 은행고유업무 외 서무직 등 특수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 더보기
비정규직 처리 - 부산 상황 아직 비정규직 고용 실태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확한 고용동향을 언급하기는 ... 어려워. 다만, 지난 7월 1일부터 고용 시장에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가 비정규직 해고에 있어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현상이야. 구체적으로 비정규직 해고는 공기업, 공공기관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대기업에서는 무기계약직 전환 사례들이 발표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중소기업 고용 비중이 높은 부산은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해고 충격이 클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 실제로 지난 2일 부산상의에서 실시한 '비정규직법 관련 업종별 동향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수출과 내수 부진 여파로 비정규직법이 시행되면서 비정규직 인력 대체가 빈번.. 더보기
부산국제광고제 준비상황 제 2회 부산국제광고제가 다음달인 8월 27일에 열려. 올해로 2회째지만 출품작이 크게 늘었고 일반인들의 출품이 150% 이상 늘어나 기대를 모으고 있어. 오늘 방송분 (부산전망대 7/13 '전망대 인터뷰') 인터뷰를 대충 정리해봤어. 이하, 이의자 집행위원장과의 대화~. 1. 부산국제광고제, 가을에 열리는 영화제와 함게 부산의 대표적인 영상 축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선 광고제 소개부터 해주시죠? 부산국제광고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광고제다. 동시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온오프라인 융합 광고제'이다. 작품 출품을 온라인으로 받아 전 세계 28개국 76명의 전문가들이 예선 온라인 심사를 한다. 예선 심사를 거친 파이널 리스.. 더보기
2009.7.10. 뉴스 코디 어두운 색은 그리 TV뉴스에선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몸에 딱떨어지는 옷, 위 경우처럼 네크라인에 포인트가 있는 옷은 좋아. 색감도 더 좋아보이고, 네크라인을 따른 흰 색이 정갈함을 줌과 함께 얼굴 쪽 시선 집중도를 높이지. - 고아나의 On Air 더보기
비평가를 비평한다면- 여러 작품을 여린 감동으로, 얕은 비평으로 건들거리며 보는 님들- 팔과 다리를 꼰채, 삐딱하게 약점 잡을 심산으로 한 달에 열 편 보는 전문가 님보다, 한 편을 봐도 온 몸으로 감동을 느끼고, 극에서 아름다운 말과 노래, 기타 느낄 거리를 찾아 두고두고 곱씹으며 삶의 양식으로 삼는 평범한 관객. 후자를 위해 작품은 존재한다. - 고아나 On Stage 더보기
죽어가는 도시 부산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산. 어릴 때 느꼈던 뜨거움, 사람들의 불같은 성미, 화끈함,... 기타 등등..그런 게 많이 지워졌다. 우리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예전에 부산 쪽에 콘서트 투어 오면, 확실히 그 특유의 시끌벅적함, 열기 같은 게 있었다고. 근데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죽은 것 같다고. 그 때 얼마나 크게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였던지. 내가 7,8년 만에 부산에 와서 느낀 점을 콘서트 때 가끔 들른 분도 느끼고 있구나...싶었다. 솔직히, 부산. 죽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제 2의 도시? 부산국제영화제로 뜨는 도시? 바다 하면 부산? 살아보니 그게 아니다. 참으로 조~용~~ 하다. 혈기 왕성하고 능력있는 젊은 사람들은 밑빠진 독의 물처럼 해가 다.. 더보기
후덥지근/후텁지근, 하나만 정답일까? 뭐가 맞을까? 오늘 KBS1라디오를 틀어놓고 빗길 운전을 한 사람들이라면 알 거다. 박경희 아나운서 실장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셨으니까~^^ 뭐라고? 후텁지근이라고??? 흠흠. 자. 요즘 같은 장마철엔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다. 이럴 땐 '끈끈하고 무더운 기운'을 뜻하는 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그렇다고 이 비표준어인 것은 아니다. 이 단어도 국어사전에 등재돼 있는, 올바른 표현이다. 단, '열기가 차서 더운 느낌이 나는' 뜻이므로 과 뜻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바, '습도' 내용이 다르다. 그저 기온이 높은 것만 표현하는 단어는 이요~, 기온과 습도 모두 높은 것은 인 것이다. 여름엔 후덥지근할 수도, 후텁지근할 수도 있다. 알~~겠느뇨? 에고~ 덥죠잉~. 장마철, 후텁지근해 쉽게 지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 더보기
어좁이들은 이런 방송의상..(7/7 생방송 네트워크 의상) 7월 7일. 전국 생방송 KBS 네트워크 (격주 수요일 14시 10분~) 얼굴이 그래도 작다 소리 듣는데 화면에선, 특히 뉴스 화면에선 오히려 커 보인다 나는.... 그 이유는 이른바 '어좁이'이기 때문.OTL. 그렇다. 넌 어깨다 유독- 저주받았다리만치- 좁.다. 그래서 코디 언니가 이런 옷 가져다 주면 참으로 행복하다~ 어떤가. 행복해보이지 않은가. ㅋ 파랑이는 방송국 카메라가 참 좋아하는 빛깔이야. MBC 뉴스를 보면 유독 파란색을 입은 아나운서를 자주 보게 되더라. 우리 부산KBS도 파란색이 잘 받는다는데, 위와 같은 블루 계열은 '화면발' 살려주는 색깔이 아닌가 싶네. - 고아나의 On Ai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