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뒷담화 2 - 방송실수 of 고아나
입사 전엔 아나운서나 연예인들 보면서, 흐미~~ 나도 저 정돈 하겄네. 어머나 오모나~ 저걸 버벅거리니 저 사람은? 아놔~ 내가 빨리 들어가야 이 숨겨진 끼로 방송계를 평정할텐데~ 이랬다. 지금은-...?? ... 방송인이라면 모- 두, 죄-다, 깡그리,에브리 바~리 존경한다! 영~~원히! 신입이건 어떻건 간에, 아무리 방송 '초짜'라 할지라도! 배울 점은 누구에게나 있더라. -될 때까지 달달 외우고 충성하는 '방송교' 맹신자들의 경건함, -촐싹대고 버벅거리더라도 개의치 않고 연신 웃는 어린 리포터들의 해맑음, -'트렌드에선 벗어난 obsolete'이라는 둥의 뭇 여론을 묵살시키는, 원로 아나운서들의 노련함, 모두 모두 다! 니들도 함 해보시라. 뭐, 뭐라구? -.-+ 뉴스? : 그까이꺼 학교 수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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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뉴스, 이런 옷은 좀..(7/6 의상)
7월 6일 kbs 부산 아침 뉴스 (뉴스 광장, 7:30 경~). 코디의 선택, 특이한 옷으로 신경써준 재킷. 보다시피 칼라가 언발란스하지? 그냥 입고 보면.......... 뭐, 나쁘지 않다 할 수 있지만, 화면, 특히 뉴스처럼 거의 바스트 샷으로 화면 가득 크게 잡는 방송에는 부적합해. 보수적이라서가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을 편안히 안정되게 하기 위해, 그리고 딱봐서 깔끔하고 예쁘기 위해, 뉴스 의상은 몸에 피트되고 깔끔한 것이 최고야. 거기다 웬만하면 색상도 칙칙하기보단 밝을 수록 좋아. 특히 내가 진행하는 아침 뉴스의 경우는. 상큼 경쾌한 느낌으로 출근시켜드리면 좋~겠지??? 코디가 이전에 준비해줬던, 의상으로 대신 입은 모습. 어때. 몸에 딱 맞으면서 어깨 라인도 가지런하고 여름에 맞게 화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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