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관리능력 (2008.3.5.의 일기) 얼마 전 흐린 일요일 아침에 택시를 탔어. 타면서, "가까운 거립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씨익 웃었지. 다행히 기사님이 '드물게' 무뚝뚝하지 않은 분이셨어. "아~ 괜찮습니다. 손님이 원하시면 어디든 가야죠~허허" 기분 좋게 출발~^^. 기사님이 물으시더라. "우산 챙기셨어요 손님?" 전날 뉴스에서 내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를 봤지만 무신경하게 흘려듣고, 아침에 그냥 나온 터였어. "아. 아뇨~ 뭐, 안 오길 바라야죠~호호." 친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기사님. 그 때부터 걱정어린 말씀을 하시더라구~. "아.. 우리나라. 걱정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 나왔는데 손에 우산을 든 사람이 별로 없어요~ 어제 뉴스에서 전국적으로 비 온다고 예보를 했고, 지금도 이렇게 흐린데 다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