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도지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보도지침 - 허구이지만 실제인 이야기 2016. 4.14. 공공연한 뒷담 연극 보도지침. 동명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제 5공화국 시절 당시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김주언이 584개 항목의 보도지침 내용을 월간 ‘말’지에 넘겨주었고, 1986년 9월 월간 ‘말’지가, 특집호 를 발간합니다. 김주언 기자와 ‘말’지 발행인 고 김태홍 의장 등은, 국가보안법 및 국가모독죄로 구속되어 언론통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른바 ‘보도지침’ 사건으로 불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죠. 연극의 언어와 법정의 언어를 오갑니다. 극 시작부터 관객들에게, 오늘 당신들은 그저 관객만이 아님을 상기시켜줍니다. 공연장은 죄를 가르는 법정인 동시에 마음을 고백하는 극장인 동시에 논쟁이 펼쳐지는 광장이 됩니다. "연극은 시대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