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운 날 시원한 이야기1 - "생맥주 석잔" Bierhuis by Travlr 어느 생맥주집에 저녁마다 퇴근후 매일 들리는 단골손님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손님에게는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그 손님은 꼭 혼자 와서 생맥주 500CC를 마시는데 항상 500cc를 세잔을 함께 시켜놓고 다른 일행과 먹듯이 한잔씩 다 비운 후에 다른잔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세잔을 골고를 마시는 것이었다. 마치 일행이 있는 것처럼..... 궁금하다 못한 주인은 몇 달 동안 참다가 자리에 합석을 해서 물었다. "손님! 왜 세잔을 꼭 주문을 해서 교대로 드시는 거예요?" 그랬더니 손님은 말하기를 .... "아하! 한잔은 물론 제잔이고요 나머지 한잔은 우리 아버님잔! 그리고 나머지 한잔은 형님 잔이에요... 거리가 멀어서 함께 할 수 가 없기때문이죠...!" 주인은 그제서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