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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아나운서 비밀노트

아나운서들, 성형해서 변했다?

 KBS 9시 부산뉴스 (2005-2008가을 진행) 캡처 사진.

 같은 화장, 같은 코디, 같은 사람.

 그러나.....



 먼저, 평상 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화면이야.

 

                                          서울보다 확실히  어두운 조명. 번들거리는 얼굴이지?


눈 밑 하이라이트, 눈썹뼈 부분 하이라이트 색조가 떠버렸구.


                       얼굴은 허옇게 뜨면서  붉은 색인 겉옷과 입술색만 도드라졌음을 알 수 있지.


입사 첫 해(2005년), 더욱 탁하고 어두웠던 화면을 보고 계셔.
(사실 사람도 좀 촌스러웠지?;;)


   자. 이상이  HD 시행 전의 스튜디오 모습 캡처였어.



반 면,


 특집 야외 뉴스(2007년)를 맞이해 평소와 다르게 신경 쓴 조명이 위 사진이야.


 HD 시행 한 참 전이었고 (부산총국의 경우, HD 시행은 2009년 올해 4월 부터였음),
 평소와 다른 건 없었어.

 단, 달랐던 게 있다면 원조받은 조명.
조명, TD(기술감독), 화면 색감 조정 등의 차이.



 고가 장비나 조명의 기술이 지역 방송국은 얼마나 다른지(열악한지) 알았으면 해서 올려봤어.

 이 곳 부산 있다 올라간 노현정, 박지윤, 김보민, 강수정 선배 등등은 모두 서울 올라간 직후 부산 시청자들로부터 의혹의 핀잔을 받았더랬지?
 "쟤들 성형했어~" "부산 있을 때랑 얼굴이 달라~" 하고.




 주범은 조명이었던 게야.

 

2005년 초, 부산 근무 당시 두 선배들.
(캡처 사진이다보니 선명하게 살리지 못해 선배들에게도 죄송하고 아쉬움. 
 그래도-, 열악한 상황에서도 나와는 달리 빛을 발하는 두 분 모습이지만..아무튼, 차이는 알겠죠???)



         - 고아나의 On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