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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롯데백화점 광복점 첫달 매출액 광복점 첫달 매출액, 목표 대비 140% 실적 이번 롯데백화점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성과의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입지적 측면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IMF를 전후해서 미화당, 유나, 신세화 백화점 등이 사라지고 부산의 유통상권은 서면과 해운대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이로 인해 구도심권 주민들은 이들 지역으로 원정 쇼핑에 나설 수밖에 없었떤 것이다. 하지만 롯데 광복점이 생기면서 이른바 원도심-서면-해운대 권의 삼각 구도로 변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실제 지난 한 달 간 롯데 광복점 방문 고객 350만 명 가운데 사하, 영도, 서구, 중구 등 원도심과 서부산권 고객 비중이 47%에 달했다. 이는 그동안 해운대, 서면 등으로 원정 쇼핑에 나섰던 주민들이 다시 '구 도심 상권'으로 돌아오고 있다.. 더보기
부산불꽃축제, 이건 좀- 아쉽다. 부산 불꽃축제를 몇 년 동안 본 사람으로서, 올해 특히나 준비돼가는 모습까지 열심히 지켜본 사람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소감과 평가, 제언을 해볼까 한다. 예상대로 100만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11만발의 불꽃이 45분 간, '사랑'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불꽃축제였다. 서울에서 온 분들도 이맘 때 늘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보다 그 규모와 감동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부산불꽃축제’는 음악·조명·영상이 어우러지는 ‘첨단 멀티미디어 축제’다. '사랑'이란 주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쇼가 꾸며진다. 올해도 바지선 넉 대에 설치된 100인치 대형 스크린에 연인 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영상이 비치고, 다양한 노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