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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방송가 뒷담화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발언, 고소는 부당하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KBS 내부인사의 전언을 통해 한국방송에 출연금지 문건이 있어 출연이 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이슈가 됐고, 한국방송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씨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내게 진실이 뭐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나야 뭐... '진실'을 알 턱이 있나. 다 돌고 도는 말들일 뿐. 목소리 크고 힘 있는 게 진실일 수도 있겠고. 아무튼, 김미화 씨가 내뱉은 부당한 루머에 대한 비판이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에 까지 이르렀다. 트위터나 블로그에 정부비판의 글을 올려 끌려갔다는 말이 허투루 나온 말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라. KBS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이들도 많지 않을까. 흠. (내 옆에선.. 이러다 나도 끌려갈 거라 걱정한다....;.. 더보기
선거 결과 - 본의 아닌 김제동 효과 기대 "걱정하지 마라 걱정해주는 게 걱정이다” 기사를 보았겠지만 김제동이 추도식 사회를 본 것으로 인해 '김제동 쇼'가 첫방도 전에 사라졌다. 제작진에선 엉뚱한 변명을 지껄였지만 결국은 드러난 진실이다. 스타골든벨 MC 하차 때 정치 외압 때문이었다는 얘기를 하면 내 주변에서도 안 믿는 친구들이 있었다. '설마-' 하고. 아직도 그럴까 걔네들? Mnet 제작진들은 추도식 이전부터 사회를 보지 말도록 압력을 넣었단다. 스타골든벨 하차 때가 떠올라 더욱 화가 치밀민다. KBS, 역시 정치적 외압과 상관 없다 발뺌했었다. 언론을 복종시킨 지금의 사회는 대중도 서서히 순응시켜 가고 있다. 자, 이제 거꾸로 갈 수밖에. 대중이 끝까지 양심과 민주주의를 지켜내 굴복하지 않는다면 언론도 서서히 양심과 민주주의로 돌아올 것..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때 사진 & 김제동 추모사 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 노제 때 찍었던 사진들을 발견했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내용 없고 구호만 있는 외침과, 후보이름과 기호만을 외치는 쓰레기 선거노래가 귀를 후벼파게 하는 지금. 전쟁공포가 핵심이 된 선거가 짜증나는 요며칠이 더욱 쓰리다. 이 사진 때문에. 우리가 지켜야할 것 우리가 느껴야할 것 그리고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새겨야 할 모든 것들을 이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우리 마음으로 가지고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푸르른 솔잎같이 느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노래를 하시는 동안 함께 날려주신 이 풍선들이 함께 보여주셨던 이 마음들이 지금 저 하늘에 계신 것이 아니라 바로 .. 더보기
노무현추모제 김제동 동영상 & 어록 "열심히 사는 어떤 여자가 하느님 앞에서 열심히 기도했다. 하느님은 '너는 가상하니 영생을 주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그 여성은 '영생을 얻었으니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 다음날 죽었다. 그 여성이 하느님 앞에 가서 따지니 '미안하다, 몰라봤다'고 하더라. 왜 이 말을 하느냐. 얼굴이든 마음이든 바뀌면 다시 만나도 몰라본다. 알아볼 수 있도록 이 마음 끝까지 변치 말기를 바란다." "어떤 남자가 하느님, 부처님한테 '로또 한 번만 당첨되게 해 달라'고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으면서 6개월 동안 기도했다. 6개월 뒤, 신이 꿈에 나타나서 하는 말이, '제발 (로또를) 사고 빌어라.'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시켜놓고 맛이 없다고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