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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신이 뮤지컬 드라큘라를 만드실 때~ 오페라의 유령 한 스푼, 지킬앤하이드 세 스푼, 프랑켄슈타인 두 스푼, 그리고 김준수/박은석 을 ..... 어이쿠, 쏟아버렸네. - 리뷰 끝. 더보기
아이돌 출신 뮤배들이 칭찬 받는 이유/욕 먹는 이유 슈퍼주니어 려욱이 아이돌 가수들의 뮤지컬 활동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단다. “가요계에서 잘 안 되서 뮤지컬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후배들이 뮤지컬을 하는 것은 좋은데 가볍게는 안 봤으면 좋겠다”라며.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가사, 하이스쿨뮤지컬 등에서‘열심히’ 한다...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던 선배로서 아쉬운 후배들이 있었나보다. ㅎㅎ 사실 요즘엔 아이돌 출신들의 뮤지컬 투입에 대한 거부감은 사라졌다.십여년만 해도 연예인이 뮤지컬 한다고 하면,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달가워 하지만은 않았다. 노래도 안 되고, 연습량도 부족한데 연습실에서도 불성실한... 안 이쁜 사례들이 좀 있었으니까. 하지만 요새야 오히려 더 칭찬 받는단다. 우리 방송에서도 소개된... 제작스탭들이 엄지투척하며 칭찬한 빅뱅의 대성부터.. 더보기
스티븐 돌기노프의 신작이 온다고? _20160128 쓰릴미는, 대본을 한 숨에 다 읽어버린 뮤지컬 대본이다. 흥미롭게 잘 쓴 대본이었다. 작가가 누구야~ 했다는. 그러나 공연 보다가 졸았다. 두번 봤는데 두번 다 졸았다. - 쓰릴미의 수많은 팬들을 적으로 돌릴 생각은 없다. 개취니까 존중해주시길. 작가 스티븐 돌기노프는 대본으로서 더 힘을 발하는 듯하다. 대본 자체에서는 흡입력이 최고. 그러나 무대 연출에 대한 구멍이 오히려 없다고 해야 하나. 이런 대본이, 정작 무대로 옮겼을 때는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각색, 연출로 손을 좀더 본다면 뮤지컬 마니아를 넘어서 일반 대중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공연 보고 나서 든 생각이었다. 그러나 내가 쓰릴미 방송을 준비하다가 어그러져 본 경험 상, 직간접적으로 작품 및 작가를 경험해본 바로는,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