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에서 돌아본, 과잉의 한국 오스트리아 빈. 어떤 사람은 이 나라의 차가움에 정이 안 간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 나라에 홀딱 반해 당장 짐을 싸들고 이주를 한다는 나라. 나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다. 말 안 통하는 거, 날씨 추운 거는 힘들지만 쾌적한 환경과 군더더기 없이 적당한 친절, 냉정하기까지 한 정확한 규칙 지킴, 합리적이고 과잉 없는 시스템. 나랑 잘 맞는다. 한국의 페이스북을 오랜만에 켰다. 어떤 사회운동가가 글을 올렸다. 3,40대 안녕하십니까. 라고 하면서. 자기 돌봄권이 필요하다면서, 글에서는 다양한 또다른 의무화 제안, 비판과 권고사항이 들어 있다. 더 안녕하지 못해진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렇게 잘났지롱... 사람들의 자랑과 푸시가 매일매일 스스로 선택해서 열어본 스트레스였던 걸 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