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표의 숙명을 기억하자.. 쯔위사태 20160118 대학교 때 뉴욕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뉴욕에 도착한 첫3개월, 어학원을 다녔더랬다. 우리 반엔 중국인 학생 3~4명과 대만학생 2명이 포함돼 있었다. 두번째 수업날, ‘I hate that girl.’ 짧은 영어로 중국학생들이 모여 대만학생들을 향해 들으라는 듯 크게(?) 속삭였다. 이후로도 날선 듯한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오갔다. 문화충격이었던 부분인데,, 양안 관계를 듣고 일면 이해가 갔다. 한일 문제에 예민한 나를 반추해 보더라도 정치적 관계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대만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불편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 쯔위가 대만국기를 흔든 것으로 중국인 네티즌들이 분노했고 중국당국까지 활동제 제약을 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처음엔 ‘쯔위, 좀 참지... 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