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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부산인구 350만 명 선 2009.2.9. 작성 오늘 진행한 방송(부산전망대 '경제브리핑')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얘기해볼게. 최근 발표된 부산시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08년 12월 말 부산시 인구는 전년 대비 만 9천 명이 줄어든 359 만 6천 명으로 결국 360만 명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어. 부산 인구는 95년 389만 명에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임으로써 결국 20년 만에 350만 명대로 떨어지게 된 것이지. 이제는 400만 부산시대가 아니라 300만 부산을 고수하기도 어렵게 된 상황인 거야. 이러한 부산의 인구 감소는 일자리 부족에 따른 생산 인구의 역외 유출과 전국 최저 출산율이 크게 작용한 게 아닌 가 한대. 특히 부산시 인구 유출의 4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수도권 대비 성장 .. 더보기
부산 인구구조 문제 2009.4.13.작성 '사망 대비 출생 비율'로 본 부산의 인구 경쟁력. 다른 시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해. 올해 초 전국 248 개 시군구 대상으로 조사된 사망률 대비 신생아 출생 비율에 따르면, 부산의 '인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어. ' 사망대비 출생비'는 해당지역의 출생자 수를 사망자 수로 나눈 값인데, 수치가 높을 수록 지역이 젊어지고 낮을 수록 늙어가고 있다고 보면 돼. 이 수치는 가까운 미래의 지역 인구구조를 예측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산업경제 현황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어. 실제 전국 16개 시도 기준으로 '사망 대비 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와 울산이고, 현재 이 지역에는 상성 계열사와 현대차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하지만 부산의 사망 대비 출생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