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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생률

죽어가는 도시 부산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부산. 어릴 때 느꼈던 뜨거움, 사람들의 불같은 성미, 화끈함,... 기타 등등..그런 게 많이 지워졌다. 우리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예전에 부산 쪽에 콘서트 투어 오면, 확실히 그 특유의 시끌벅적함, 열기 같은 게 있었다고. 근데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죽은 것 같다고. 그 때 얼마나 크게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였던지. 내가 7,8년 만에 부산에 와서 느낀 점을 콘서트 때 가끔 들른 분도 느끼고 있구나...싶었다. 솔직히, 부산. 죽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제 2의 도시? 부산국제영화제로 뜨는 도시? 바다 하면 부산? 살아보니 그게 아니다. 참으로 조~용~~ 하다. 혈기 왕성하고 능력있는 젊은 사람들은 밑빠진 독의 물처럼 해가 다.. 더보기
부산, 인구 증가율 꼴찌- 고령화 속도 1등 '사망 대비 출생 비율'로 본 부산의 인구 경쟁력. 다른 시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야. 올해 초 전국 248 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사망률 대비 신생아 출생 비율에 따르면, 부산의 '인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어. 사망대비 출생비율은 해당지역의 출생자 수를 사망자 수로 나눈 값인데, 수치가 높을 수록 지역이 젊어지고 낮을 수록 늙어가고 있다고 보면 될 거야. 이 수치는 가까운 미래의 지역 인구구조를 예측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산업경제 현황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어. 실제 전국 16개 시도 기준으로 '사망 대비 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와 울산이고, 현재 이 지역에는 삼성 계열사와 현대차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하지만 부산의 사망 대비 출생률은 1.5로 광역시 중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