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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밀양여행 - 영화세트장, 영남루 [1. 공연이야기/개인리뷰 모음] - 2010 밀양여름연극축제(밀양연극촌)에 다녀와서... 앞선 윗글, 연극축제 감상에 빠진 밀양의 또 하나의 기록. 역사에서 펼쳐진 길거리 전도 장면, 동생 배웅 장면. 준피아노, 바로 뒤의 그녀와 아들의 방... 교회 장면~. 흩어져 있는 촬영지를 찾아다니느라 시골의 정취가 살아 있는 미양시 곳곳, 동네 곳곳을 걸어다니게 됐고 울 아버지 말투, 어머니의 투박한 정겨움이 이곳에서도 풍겨나자 영화의 향수보다 내 가족의 향수, 그리움이 더 가득해졌다. 더위와 갈증이 싫지 않은 밀양 산책은 시원한 영남루에서 마무리지었다. 간단하게 손짜장 한그릇을 먹고 본격적으로 연극촌 탐방에 나선 짧은 혼자만의 밀양여행-^^; 밀양.. 더보기
2010 밀양여름연극축제(밀양연극촌)에 다녀와서... - 1. 먼저 밀양 여름연극축제에 대해~ 모든 생활이 컴퓨터 앞에서 나홀로 가능한 시대지만, 월드컵을 보라-. 사람들은 여전히 모이고 싶어하고 축제에 목마르다. 디지털시대에도 아날로그는 필요하고, 아날로그의 대표격 '연극'이 축제를 연다면 참으로 잘 맞을 것 같다. 연극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밀양연극촌에서 지난 목요일 (7/22) 부터 열려 8/1까지 계속된다. 처음엔 '축제에 관객이 없다'는 둥 위치와 프로그램의 부족 등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연극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관객이 찾아오고 있고, 밀양시 등에서 예산을 지원해주기 시작하면서 밀양연극제는 올해 영국과 독일, 일본 등 해외 3개국을 포함해 30개 극단이 참가하는 국제적 공연 축제로 자리잡았다. 2 올해 프로그램은? < 공식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