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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이야기/고아나 다시보기

부산국제영화제 추억의 제작 사진 : PIFF 2005~2008

입사 후 계속 진행해온 부산국제영화제.

다음달 8일 개막하는 제 14 회 PIFF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면서,


10회부터 13회까지 진행했던 그 모습, 제작 준비 중인 사진들을 모아모아 모아~서
추억을 곱씹어보자~!


제 1 탄.  '십년 특집'행사가 유난히 많았던 제 10 회 PIFF!!



신입 티가 나던 풋풋 (혹은 미숙;)했던 2005년도 그 때.
오동진 영화전문기자와 공동 진행한 '전국 생방송 영화의 바다로~'.

장동건이 밟은 그 레드카펫, 전도연이 밟은 그 레드카펫
나도 꼭 서보겠다고 올라 찍은 '풋풋한' 방송 새내기 모습,

'피프 가이드 VJ'로 나선 개막식날 내모습 캡처,
간이 분장실, 탈의실은 코디 언니의 지프차,

너무나 진지했던 웰컴투동막골의 임하룡 씨와 감독님,
기타 사진에 담지 못한 스타들~.


제 2 탄. 제 11 회 부산국제 영화제!




공동 진행한 오동진 씨의, 바람에 펄럭거리던 그 머리칼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 때 개막작 '가을로'의 주인공인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씨..
졸려 보였지만 예의 바르시던^^; 세 분과의 첫날 방송도 기억에 남고~,

폭력써클의 주인공 이태성과 장희진 씨
지금은 고인이 되신 너무나 좋아했던 연극인이자 영화인 박광정 씨
지금은 스타가 된 한효주, 기타 ... 흐릿한 캡처마저 남기지 못한 스타들

피프의 바다를 풍성하게 채워준 손님들이다~^^


제 3 탄. 12회 PIFF~!

.... 는 사실 찍어둔 사진이 없다.
달랑 한 장 요것.


2007년부터 남자 진행자는 하재봉 영화평론가 쌤~으로 바뀜.
이 날 보라색 머리에 우리 제작진 모두 '깜놀'!! ㅋ


그리고 아래 사진은 2007년도 피프 특집을 열~심히 했다고 (주신 거라고 해도 되나...?;;) 성실상으로 주신 상, 연말 종무식에서 표창 받고는 얼떨떨~ 좋아라~ 하던 그 사진 뽀~너스.
(아니~ 얘드라. 사진이 너~무 없어서 말이야, 내가 자랑하려고 올린 거 저얼대! 아니거든~??? )




그리고 잊을 수 없을,
너무나 재미있고 보람됐던 지난 해 2008년도의 
제 13 회 부산국제영화제!




지난해 연출을 맡은 김경진 선배와 심하원 동기는
문화프로에서 이어진 인연이라 더욱 죽이 잘 맞았고, 같은 여성이라 그런지 코드도 잘 맞고~^^

다들 즐기며 열~심히 일했더랬어.
사진에서도 드러나지??

작년엔 스타 게스트는 줄이고 좀더 내용에 충실했던 해였는데,
그래서 알찬 방송이 됐어.
'겸손한 말빨'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나 주유신 교수도 그렇고
영화 전문인인 MC 하재봉 쌤도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주셨지.

아. 영화 '똥파리'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한 시간은 기억에 남네~.
이듬해 그렇게 큰 상 받게 되실 줄이야 ....
(난 알았지 암!)

작년의 추억에 포옥 빠져보노라~~~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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